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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자연을 담은 브로콜리케일주스

이 기사는 구효정 기자가2019년06월03일 10시22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2884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봄이 훌쩍 지나고 여름이 다가옵니다. 식물들은 가지를 힘껏 뻗어 잎을 내밀어 세상을 초록으로 물들입니다. 산으로 조금만 발을 디디면 울창하게 변해가는 나무의 기운이 생명력을 느끼게 합니다. 초록은 강한 태양의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습니다. 특히 식물들의 초록은 어찌나 기운이 넘쳐나는지 찌뿌듯한 몸과 어지러운 머릿속이 시원해집니다. 이 초록을 섭취할 수 있다면 몸은 활력으로 가득찰 것입니다. 초록색 야채의 대명사, 브로콜리와 케일로 주스를 만들어 에너지를 가득 채우세요.

브로콜리와 케일의 작용

브로콜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배추가 연상됩니다. 실제로 식물의 분류체계에서 배추속에 속하는 작물입니다. 초록색의 볼록한 엠보싱 모양의 오돌토돌한 작은 입자들이 뭉쳐 있습니다. 줄기는 나무처럼 생겨서 두껍고 질깁니다. 모양으로 보자면 그리 먹음직스럽지 않지만 담겨있는 영양소는 놀랍습니다. 특히 암과 투병하는 분들이라면 브로콜리 속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항암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섭취 목록에 저장에 두시기 바랍니다.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서 초장을 찍어 먹으면 아삭합니다. 하지만 브로콜리 영양소의 효과를 염두에 둔다면 휴롬주스기를 이용하여 즙을 내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이 주는 약성은 흡수율과 깊은 연관이 있는데 주스를 만들어 섭취하면 몸에서 흡수할 수 있는 양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브로콜리는 디인돌리메탄(diindolylmethane)을 분비하여 면역력을 조절해 주고 잘 알려진 영양소 중에 하나인 글루코사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K를 함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채소 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10분 이상 뜨거운 물에 데치게 되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짧은 시간 동안 살짝 데쳐야 합니다. 암을 예방하는 채소 중에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을 예방하는 음식은 치유에도 관여한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케일도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배추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생김새도 브로콜리와 많이 비슷합니다.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도 비슷합니다. 케일은 부피가 어느 정도 되므로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케일에는 칼륨(Kalium)이 매우 풍부합니다. 칼륨은 세포와 신경, 그리고 근육에 작용합니다. 간혹 근육이 자기도 모르게 떨리는 경험이 있다면 칼륨과 연관된 작용일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반드시 필요한 무기질이지만 많은 양이 몸에 있을 필요가 없으므로 신장에서는 넘치게 되는 칼륨을 배출합니다. 신장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칼륨의 섭취를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몸이 알아서 필요한 양을 사용하거나 저장하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하므로 그리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브로콜리와 케일, 두 가지만으로 주스를 만들면 영양소는 듬뿍 이지만 맛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가장 조합이 맞는 파인애플과 배를 더해서 주스를 만들면 좋습니다. 브로콜리와 케일의 감칠맛에 달고 쌉쌀한 맛이 첨가되어 독특하고 특별한 주스가 탄생됩니다. 휴롬주스기의 매력은 이렇게 자신만의 주스를 조합해서 바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의 레시피에서는 두 가지 채소와 두 가지 과일이 들어갑니다. 이 넷의 조합이 어떤 맛을 내는지 직접 주스로 만들어 체험해 보세요.


브로콜리·케일·파인애플·배 주스

1인분 준비물

브로콜리 130g
케일 100g
파인애플 80g
배 180g


만드는 법
1. 브로콜리와 케일은 3 ~ 4Cm의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2. 배는 껍질째 6등분으로 자른다.
3. 파인애플은 껍질을 제거한 후 4등분 하고 같은 3 ~ 4Cm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4. 휴롬 주스기에 브로콜리, 케일, 파인애플, 배를 넣어 착즙한다.


Tip
케일은 섬유질이 질기므로 3Cm 보다 작게 썰어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