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국내암정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 “면역항암제 급여 빠른 검토”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9년 04월 23일 15:47분6,081 읽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암 환자의 치료 시급성을 고려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급여 검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은 심평원 서면질의를 통해 면역항암제에 대한 급여 상정 속도 향상을 촉구하자 이같이 답했다.
심평원 약제관리실은 면역항암제의 경우 기전상 전체 암종에서 사용 가능하다며 최근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이 가능한 적응증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반응률이 낮더라도 반응을 보인 일부 환자들은 생존기간 향상을 보여 약제 사용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즉 이 같은 면역항암제 특성으로 고가 신약을 급여 적용할 경우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빠른 속도,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심평원 약제실은 “현재 정부, 건보공단이 재정 지출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면서 다양한 암종의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약사와 논의 중”이라며 “논의가 마무리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 급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면역항암제 급여화를 비롯해 환우단체들과의 간담회 등 소통기회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암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삭감 등으로 환우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양상이며, 질환별 환우 단체에서 급여화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심평원 약제관리실 측은 “암 환우들의 유선 질의와 민원 접수 내용 등에 대해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환우 단체 및 시민단체 등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월간암(癌) 2019년 4월호
추천 컨텐츠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