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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바이오틱스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이유는?
임정예 기자 입력 2019년 02월 03일 08:01분10,418 읽음
프리바이오틱스가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많은 매체들에서 프리바이오틱스가 다이어트 효능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줄이는데 도움을 주어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통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장내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존재하는데, 유해균들 중에서도 비만세균이라 불리는 퍼미큐티스(Firmicutes)를 줄여야 체질개선을 통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퍼미큐티스가 비만세균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섭취한 영양소를 과다하게 축적하여 과체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장내 유해균이 많을 경우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찌게 된다. 이런 이유로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데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 다이어트에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핵심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은 바나나, 우엉, 버섯, 과일류에 풍부하다. 그러나 식품을 통한 섭취는 극소량이기 때문에 따로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기능성 원료로 실제 인체 실험적용 결과 섭취 4일 만에 장 내 비피더스 유산균의 수가 약 15배 증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다이어트를 위해 프리바이오틱스를 먹는 경우 프락토올리고당과 셀렌, 아연까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연은 근육생성에 도움을 주고 셀렌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장을 만들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제품을 선택한 후, 적절한 운동과 함께 장내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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