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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대체요법대장암 위험을 줄여주는 약품과 식품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9년 01월 28일 17:39분5,545 읽음
- 아스피린과 EPA 보충제 둘 다 복용한 집단 - 대장 용종 25% 감소
암 발생률이 수십 년 동안 급증했고 그래서 2016년 1월 1일부로 미국에는 암 병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1,550만 명이라는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닐는지도 모른다. 놀라운 일은 아닐는지는 몰라도, 그런 사람의 수가 걱정되리만큼 많다.
결장이나 직장에 암이 생기는 대장암은 암과 관련된 사망 원인으로 세 번째이다. 발병률을 줄이거나 대장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환영받을 것은 확실하다. 다행스럽게도 최근의 연구는 아마씨 기름이 대장암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연구에 의하면 주로 기름진 생선에 들어있는 특정한 유형의 오메가 3 지방산인 EPA(아이코사펜타엔산)를 섭취하면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연구진은 아스피린 복용과 EPA를 보충하는 것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보았다. 영국 전역의 53개 병원에서 709명을 모집해서 이번 연구에 참여시켰다. 이들 참여자들은 4개 집단으로 나누어졌다. 첫 번째 집단은 1년 동안 매일 아스피린만 300 밀리그램을 복용했다. 두 번째 집단은 1년 동안 EPA 보충제만 매일 2,000 밀리그램을 복용했다. 세 번째 집단은 아스피린과 EPA 2가지를 모두 복용했고, 네 번째 집단은 위약을 복용했다.
대장암은 흔히 결장 내의 비정상적인 혹인 용종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연구진은 개별적인 집단별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 용종을 몇 개 갖고 있는지를 평가했다. 그들은 아스피린 복용 집단은 용종의 수가 22% 감소했고, EPA 보충제 복용 집단은 용종의 수가 9% 감소했고, 둘 다 복용한 집단은 25% 감소해서, 2가지를 병용하는 것이 용종의 수와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장암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고, 미국 암 협회에 의하면 금년에만 결장암이란 진단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97,000명이 넘고, 직장암이란 진단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43,000명이 넘는데, 이런 사람들에게는 더 좋은 소식이다.
아스피린 장기 복용하면 비타민 B12 보충해야
아스피린이 항암 효과가 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불리한 점도 좀 있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소변을 통한 엽산 배출이 증가할 수 있다. 이 비타민 B는 우리가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면역체계를 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매일 엽산을 400 마이크로그램 보충하는 것이 유익할는지도 모른다. 지속적인 아스피린 복용은 체내의 철분도 상실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 위장의 출혈과 연관이 있다. 만약 장기간 동안 복용하면 철결핍성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여성 특히 월경을 하는 젊은 여성들은 철분을 보충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지만, 보충하기 전에 병원에서 철분 수치를 검사해보아야만 할 것이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아스피린이 체내의 비타민 B12를 고갈시키는 것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중요한 비타민은 기억력이나 신경계 기능이나 기분이나 에너지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한다면 비타민 B12를 보충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아마씨 기름 같은 많은 식물성 식품에 들어있는 알파-리놀렌산(ALA)과 생선과 해산물애 주로 들어있는 도코사헥사노엔산(DHA)과 주로 생선과 해산물에 들어있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을 포함해서 3가지 주요한 유형이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EPA 보충제가 대장암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PA를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식품은 야생 연어나 참치나 고등어 같은 기름진 생선이다.
참조:M. A. Hull et al., "Eicosapentaenoic acid and aspirin, alone and in combination, for the prevention of colorectal adenomas (seAFOod Polyp Prevention trial): a multicentre, randomis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2 × 2 factorial trial" Lancet. 2018 Nov 19. pii: S0140-6736(18)31775-6. doi: 10.1016/S0140-6736(18)31775-6.
월간암(癌) 2019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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