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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삐소리 지속될 때…이명치료법은 어떻게
임정예 기자 입력 2019년 01월 17일 16:12분5,298 읽음
밖을 나가면 우리는 다양한 소음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조용한 곳으로 장소를 옮기면 소음은 사라진다. 하지만 조용한 곳에서도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등의 소음이 들린다면 이명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현대인들은 소음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이명을 겪는 사례가 많다. 한번쯤은 경험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아주 짧게 들리며 소리가 나는 빈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그에 비해 반복적으로 귀에서 이명이 들려오고, 그로인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원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명은 소음의 영향은 물론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잘못된 자세, 습관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신사역 신비한의원 류도균 원장은 “이명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되며,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치료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이명증상이 있다면 서둘러 원인을 찾은 후에 그 결과에 맞는 이명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은 귀에서 삐소리가 대표적이지만 환자에 따라 윙윙거리는 소리, 귀뚜라미 울음소리 같은 벌레소리, 파도 소리 등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날 수 있다. 즉 어떠한 소리든 귀울림증상이 있다면 이명을 의심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귀울림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를 위해선 우선 정확한 원인 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청력검사실에서의 청력 손실 여부 파악과 검사 후 이명 원인에 따라 조부의 대를 이은 신비한약을 처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부분 환자들이 신장이 약해 이명이 발생한 경우가 많아 이 경우라면 신장을 강화하는 한약으로 이명을 치료하고 신장 장애도 함께 개선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귀이명 치료법은 한약과 함께 관련 다양한 약침과 침요법도 활용된다.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귀 기혈 흐름을 바르게 흐르도록 하고 귀에 흐르는 혈이나 경락을 바로잡는 효과로 이명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류 원장은 “이명은 오래 방치하면 귀에서 소리가 더욱 크게 들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두통이나 난청,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더해질 수 있다. 이명원인과 관계된 약한 장부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서둘러 치료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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