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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지는 암 발병 연령, 간단한 방법으로 암 조기 진단 ‘화제’

이 기사는 구효정 기자가2018년12월27일 15시50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750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낮아지는 암 발병 연령 2030세대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 원인
대한민국 암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최근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특히 청년층의 암 발병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보험개발원의 ‘생명보험 통계로 본 우리나라 위험 트렌드(2003~2012년)’ 분석 결과 암 발병 증가율은 남녀 모두 30대와 20대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30대가 110.3%로 1위, 20대가 86.4%로 2위를 차지했고 여성도 30대가 136.2%로 1위, 20대가 123.4%로 2위였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암 발병 연령이 낮아져 2030세대에게도 암이 먼 이야기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여성의 경우 식습관과 생활습관 뿐만 아니라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20대에서도 유방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학계에서는 가족력이 있을 경우 암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통상 건강검진을 권고하는 나이대 보다 일찍 검사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장암은 통상 권고 기준인 40대가 아닌 30대부터, 위암이라면 40대가 아닌 20대부터 내시경 검사를 시작하고 유방암 또한 가족력이 있다면 20대부터 검진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바쁜 2030세대, 간단한 면역력 체크로 암 예방 방법 ‘화제’
하지만 아직 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에게 암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쉽지 않다. 2030세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고 정확한 암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최근 암을 사전에 예방 가능하도록 손쉽게 진단 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다수 개발됐는데 특히 암을 비롯한 질병 연구에서 면역력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면역력 체크와 관리로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체내 면역력의 지표로 알려진 선천면역세포 중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이하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화제다. NK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기도 하고 인터페론 감마를 분비해 타 면역세포에게 암세포를 공격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초기 연구단계에서는 NK세포의 수가 많을수록 비정상세포 공격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1980년대 연구에 의해 NK세포의 숫자보다는 활성도가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져 세포 활성도를 측정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NK뷰키트, 합리적 가격으로 간단하고 정확하게 NK세포 활성도 수치화
에이티젠(대표이사 박상우)이 개발한 정밀면역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는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해 수치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K뷰키트’는 ‘NK세포 활성 유발 인터페론 감마’ 검사 방식으로 금식 없이 소량의 혈액인 1㎖만을 채혈해 검사를 진행하고 약 48시간 내에 NK세포 활성도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간단하지만 빠르고 정확한 NK세포 활성도 측정법으로 알려져 있다.


NK뷰키트는 암 스크리닝 도구로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고 연구도 다수 진행돼 그 효과를 입증했다. NK뷰키트는 대장암 사전 스크리닝 검사 도구로 지난 2016년 미국소화기학회(DDW)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Top6에 선정됐다. 그리고 지난 2017년엔 소화기학회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가스트로엔테롤로지(Gastroenterology)에 대장암과 NK세포 활성도의 상관관계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 연구가 게재됐다. 이 키트는 전립선암, 유방암에 대한 임상에서도 높은 특이도와 우수한 민감도를 보여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치열한 경쟁을 하며 살아가는 청년층들이 암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식습관, 질 좋은 수면 등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은 많지만 보다 체계적인 면역 관리를 통해 암과 질병을 예방한다면 효과적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