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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해외암정보캐나다 마리화나 제품 매진되다임정예 기자 입력 2018년 12월 27일 12:15분4,911 읽음
-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4일 만에 제품 매진
캐나다는 최근에 합법화한 마리화나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전국에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후 4일 만에 판매점들은 재품이 거의 매진되었다. 혼란스럽고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엘버타의 월도 420 판매점의 주인인 패트릭 월리스가 CBC 방송에 말했다.
캐나다 의회는 지난 6월에 마리화나를 합법화하기로 의결했고 그런 결정이 지난 화요일(10월 16일) 발효되었는데, 지역에 따라 규정에 차이가 난다. 새로 합법화가 된 마리화나 산업은 연간 매출액이 65억 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합법화가 된 첫날부터 터져서, 퀘벡과 서스캐처원과 북서부 자치령과 뉴펀들랜드 전역의 판매점과 온라인 가게에서 사람들이 마리화나를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마리화나 판매점들은 판매 면허를 받았지만 그런 면허를 받은 가게들조차도 재주문을 할 때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수가 없었다. 주문한 제품의 물량이 부족해서 공급이 딸리는데 수요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웹사이트로 들어가 보았지만 매진이 되어 물건이 없었다고 캘거리의 벨트라인 캐너비스란 가게의 카렌 베리가 CBC 방송에 말했다. 앨버타 주의 도박/주류/마리화나 위원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여 말했다.
일부 판매점은 품절이란 안내문을 내걸고 공급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가게 문을 닫았다. 일찌감치 면허를 받은 판매점들은 곧 합법화될 마리화나 제품을 지난 9월에 미리 주문할 수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벌써 공급에 문제가 있었다. 당시에 광고가 된 300개 제품 중에서 70개만 구할 수가 있었다고 월리스는 CBC 방송에 말했다. 이제야 면허를 받는 판매점들은 훨씬 더 심각한 물량 부족을 겪고 있다. 합법화가 된 후 넷째 날인데 당장에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도박/주류/마리화나 위원회의 대변인인 히더 홀먼이 CBC 방송에 말했다.
참조: Fortune, October 21, 2018
월간암(癌) 2018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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