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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심할 때, 머리가 쑤시듯 아파온다면
임정예 기자 입력 2018년 12월 04일 14:39분6,080 읽음
일상생활에서 자주 머리가 쑤시듯 아파온다면 편두통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머리 왼쪽 통증 또는 오른쪽 통증처럼 한쪽에서만 나타나는 두통을 편두통이라고 한다. 그 통증이 매우 심하여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 증상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편두통에는 전조증상도 있는데, 눈앞에서 아지랑이가 이는 것처럼 보이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까지 다양하다. 예고증상을 겪은 뒤 길게는 이틀 후에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단순한 과로, 스트레스, 소화불량쯤으로 여기고 지나치기도 하는 것이 이 통증의 특징이다.

편두통 심할 때 우리는 ‘왜 이렇게 머리가 아플까?’, ‘피곤해서 그런가?’, ‘스트레스 때문인가?’ 등등 통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종로한의원 덕수한의원 송대욱 원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한쪽 머리가 쑤시듯 아픈 편두통에 시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증상은 오래 치료하지 않고 버티면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정확한 편두통 원인을 찾은 후 치료해야 한다. 편두통 심할 때 진통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의 기능을 올려주고 머리를 맑게 하여 두통의 원인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발효한약인 청간청뇌탕 등을 통해 혈을 맑게 해 간의 작용에 좋은 영향을 줘야 한다. 또한 두통은 담이 원인이 되어 생기거나 간의 기능 저하로 생긴다. 또한 어혈로 인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적절히 치료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환자의 체질과 원인에 따라 다르게 처방돼야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설명. 발효를 통해 약성을 순화시키고 체내에 적합하도록 처방하면 약에 대한 거부감 감소와 증상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덕수한의원 측에 따르면 내부 장기의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한 체질환, 혈을 맑게 해주는 약침 등이 이뤄질 수 있다.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손추나요법, 순환의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침치료도 개인에 따라 적용된다.

이러한 한방치료는 개인의 현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져야 증상개선에 이로울 수 있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치료로 진행되는 것이 좋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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