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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암병원, 의·한·치 3개 분야 ‘암 통합치료’ 시작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8년 11월 13일 17:03분4,786 읽음
후마니타스암병원(정상설 병원장)이 10월 8일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기존 암센터를 통해 진료와 치료를 받아 온 입원환자는 주말 간 7, 8층 병동으로 이동을 완료해 새로운 공간과 프로세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고 있다. 특히 진료실과 항암주사실의 이동 동선이 길었던 기존과 달리, 후마니타스암병원 2, 3층과 7층에 위치해 동선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 외래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당황스럽고 낯설다면 ‘첫 방문센터’를 방문하세요!
후마니타스암병원의 7가지 특장점 중 하나는 바로 ‘첫 방문센터’다. 암전문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첫방문센터는 전문적인 카운슬링은 물론, 상담 및 진료예약, 더 나아가 내원 전 준비사항을 안내한다. 즉, 진료와 치료계획 등 종합서비스를 최소한의 이동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내원 전부터 첫 치료까지, 환자 밀착형 통합관리 제공!
후마니타스암병원은 드림콜 서비스를 통해 ‘7일 이내 첫 치료 개시’ 과정을 설명하고, 당일 검사를 위해 내원 전 준비사항을 빠르게 안내하고 있다. 방문 시에는 진료 안내와 함께 암스트레스, 암재활, 암영양, 한의암면역지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통해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한다.

이후, 산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활한 진료를 돕기 위한 통합관리서비스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암스트레스클리닉 ▲암재활클리닉 ▲한의면역암센터 ▲암영양상담 ▲치과스크리닝 및 진료가 있다. 즉, 진료에 앞서 한방과 치과 의료진, 영양팀 등이 투입, 환자의 몸을 최상의 상태 끌어올리기 위해 집중한다. 여기서부터 국내 유일, 의·한·치 3개 분야 ‘암(癌) 통합치료’가 시작된다.

진료 이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추가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다학제 진료가 필요하다면 1~2일내 진료를 확정하여 효율적인 치료방안을 제시한다. 모든 과정에는 드림콜을 통한 귀가 후 안내서비스와 상담 등이 병행된다. 드림콜은 환자밀착형 서비스로 ▲전화 ▲인터넷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 암환자 전용 심리치유 미용실
첫방문센터 옆에는 뷰티클리닉(이미지증진센터)이 있다. 가발, 헤어컷, 메이크업 등 병원 내 미용실 개념을 접목한 공간이다. 모든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가발은 잇츠어위그와 가발나라, 뷰티와 헤어는 연성대학교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월간암(癌) 2018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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