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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해외암정보탤크 베이비파우더 46억 9천만 불 배상 판결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8년 10월 01일 16:35분5,930 읽음
- 탤크/석면으로 생긴 난소암, 존슨앤존슨 배상 판결
존슨앤존슨의 석면이 함유된 탤크 파우더 제품을 매일 수십 년간 사용해서 난소암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여성 22명과 그들의 가족에게 배심원단이 46억 9천만 불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렉스 벌리슨 판사가 담당하는 세인트루이스의 제 22 순회법원의 남자 6명과 여자 6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6주 동안 증언을 듣고 8시간 동안 숙의한 후 판결을 내렸다. 이들 배심원단의 판결은 존슨앤존슨에 대해 손해배상으로 5억 5천만 불과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41억 4천만 불을 지불하는 것이 포함된다.
배심원단이 탤크 제품들이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서 악성 중피종을 유발했다는 판결을 내린 다른 재판들이 있지만 이번 케이스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탤크/석면으로 생긴 난소암에 대한 판결이다. 배심원들은 존슨앤존슨의 베이비파우더와 샤워투샤워 제품들이 FDA와 여타 기관에 밝힌 설명과는 달리 수십 년간 석면이 함유되어 있었다는 증거를 청취했다.
여성들과 그들의 가족을 대변하는 주도적인 변호사인 마크 라니어는 잘 알려진 발암물질인 석면이 어떻게 미네랄인 탤크와 서로 섞이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과학 전문가들의 증거를 제출했다. 탤크는 존슨사의 베이비파우더와 샤워투샤워 제품의 주성분이다. 의학 전문가들은 탤크 파우더를 흡입하거나 음부에 바를 때 미세한 석면 파이버가 체내로 들어오게 된다는 증언을 했다. 석면 파이버와 탤크 입자들이 이들 여성 중 많은 여성들의 난소 조직에서 발견되었다.
라니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존슨앤존슨은 자신들의 제품 속에 석면이 들어있는 증거를 은폐했다. 우리는 이번 판결이 존슨앤존슨의 이사회의 관심을 끌고 그들이 석면과 탤크와 난소암 간의 연관성에 대해 의료계와 일반인들에게 더 잘 알려주도록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존슨앤존슨은 끔찍한 질병으로 더 이상 고통을 받거나 해를 입거나 죽는 일이 생기기 전에 탤크 제품의 판매를 중단해야만 할 것이다. 존슨앤존슨은 똑같은 파우더 제품을 놀라울 정도로 안전한 옥수수 전분 제품으로 변형해서 판매하고 있다. 만약 존슨앤존슨이 탤크 제품을 계속 판매하겠다고 우기면 심각한 경고문을 부착해야만 할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재판정에 출석해서 자신들이 그런 제품을 사용했고 난소암이 자신들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했다. 고소인 중 6명은 사망해서 남편과 가족들이 재판에 대신해서 참여했다.
변호진에는 라니어와 더불어 라니어 법률 사무소의 변호사들인 리 서쉬, 레이철 라니어, 로버트 레온, 마이클 막셀러드, 모니카 쿠퍼, 밀드레드 콘로이, 자라 레빈-프라가소가 포함되어있다.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홀랜드 법률 사무소의 에릭 홀랜드가 협력 변호사로 이 재판에 개입했다.
라니어 법률 사무소는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사무실을 갖고 있다. 거의 30년 동안 고객의 독특한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독특한 해결책을 찾아내려고 꾸준하게 노력해왔다. 특히 기업 범죄, 석면 노출, 상업적 소송, 개인 상해, 오일과 가스 관련 소송을 포함한 광범한 분야에 경험이 있는 60명이 넘는 능숙한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조: Law Firm News, July 12, 2018월간암(癌) 2018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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