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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과 건강상태 고려하는 한방다이어트, 꼭 요구되는 경우는
임정예 기자 입력 2018년 08월 09일 11:23분2,423 읽음
무더운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많이 얇아졌다. 얇아진 옷차림에 감추어두었던 실루엣이 드러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단기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최근 건강한 다이어트에 포커스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체중감량에 관심이 많아지는 것이다.

무리한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의 다이어트는 잠시의 체중감량효과는 있겠지만 요요현상이 오기 쉬우며, 탈모, 변비, 부종 등의 증상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수원 영통구 경희해한의원 이지은 원장은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알맞은 방법으로 이뤄지는 한방 체질개선 다이어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비만의 원인을 해결해 부작용 적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선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러한 한방 해독다이어트는 한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처방으로 효과를 높일 필요가 있다. 캡슐은 빠른 흡수로 신속한 식욕억제효과를 얻고, 슬림환으로 대사기능회복과 독소에 의한 신체 증상 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1 맞춤 처방으로 이뤄져야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 제거, 체질 개선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모든 처방을 진행하기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체내 독소 유형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진단 과정은 필수다. 나이, 성별, 건강상태, 평소 생활습관, 체질 등이 이 과정에서 파악된다. 진단 후 목표설정, 계획 수립이 완료된 후 정확한 분석 결과에 따라 치료가 시작되는 것이다.

경희해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러한 한방다이어트의 효과가 요구되는 이들은 이미 자각 증상을 느끼고 있다. 독소에 의한 비만 등 다양한 동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먹는 것에 비해 살이 많이 찌고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에 시달리기도 한다. 항상 몸이 무겁고 무기력한 사람이나, 피부 트러블이 잦거나 독한 소변냄새의 경우도 해당된다.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고혈압이거나 술을 자주 마시거나 기름진 음식을 즐긴다면 해독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이 원장은 “단순히 살을 급격히 빼고, 뻔히 요요현상을 겪을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건강을 생각한 체중감량을 선택해야 한다. 건강을 위한다면 체내 독소 제거를 위한 해독다이어트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한방을 이용한 체중감량은 개인에 따라 도움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미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지 유의사항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한방을 통한 방법을 선택했다면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이 이뤄진 후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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