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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치료, 올바른 지식과 근본적인 치료로 접근해야
김진하 기자 입력 2018년 07월 10일 14:07분2,677 읽음
폐는 기운을 움직여 몸의 곳곳에 영양분과 체온을 전달하는 선발 및 숙강 작용을 한다.

선발작용은 혈액이나 땀, 임파선 순환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온 몸에 골고루 펴주는 작용을 말하며, 숙강작용은 인체의 상부에 있는 폐에서 인체의 하부에 있는 다리, 발, 발가락 끝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골고루 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에 폐는 늘 수분이 많고 촉촉해야 하는데, 기관지에 의해 노출되어 있는 폐는 늘 공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차갑거나 건조해서 딱딱해지거나 열을 받아서 흐물흐물해지지 않도록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줘야 한다.

한방에서는 폐암의 원인을 인체의 균형과 조화에서 찾는다. 폐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면 폐가 딱딱해지고 기체혈어가 되어 덩어리가 생기며 결국 덩어리가 변해서 암이 된다고 보고 있다.

폐암이 나타나면 기침이 길어지고 흉통과 호흡곤란 등이 생기며 특히 기침이 길어지면 흉통이 증가하고 이는 통증과 수면장애를 일으켜 치료의지를 떨어뜨린다. 그렇다면 폐암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까?

폐는 건조한 것을 아주 싫어하기에 진액이 메마르면 폐실질로의 혈액공급이 떨어지게 되고 각종 염증과 암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폐암치료에는 진액의 공급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한다.

그리고 폐에 진액을 공급하는 약재들을 이용하여 암의 팽창을 막는 것이 한방암치료의 핵심이다. 폐실질로의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만들고 면역세포들의 활동성을 높이면 기력을 잃지 않고도 종양이 커져가면서 생기는 통증과 흡수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명나눔한의원에서는 한약으로 조제한 약침을 이용하여 폐에 진액을 공급하면서 암의 팽창을 막는 폐암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생명나눔한의원 안소미 한의사는 “면역을 절대 해치면 안 된다는 법칙으로 암의 근본을 치료함과 동시에 증상과 통증을 다스려 환우의 치료의지를 높여야만 생존율은 높고 재발률은 낮게 된다”며 “다만 한방암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에 치료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충분한 상담을 받고 숙지한 후 진행하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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