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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로봇 수술 3천례 돌파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8년 04월 30일 22:35분1,961 읽음
서울성모병원이 3월 22일 다빈치 로봇 수술 3,000례를 돌파했다.

2009년 3월 제 2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 도입,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16년 8월 2,000례에 이어 2018년 3월 3,000례를 달성했다.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등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여러 임상과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수술 일정을 세우며 상호 협조하는 가운데,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자궁근종센터장)가 자궁근종 환자(36세)를 3,000번째로 수술하는 기록을 세웠다.

산부인과는 2018년 2월, 비뇨의학과에 이어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고 자궁근종센터(김미란(센터장), 허수영, 이근호, 조현희, 정윤지 교수) 자궁근종분야는 현재 831건으로 로봇수술 최다 건수다.

이는 국내 최다 수술로, 특히 김미란 교수는 638건 이상의 자궁근종 로봇수술을 시행, 단일 수술자로는 국내 최다 건수이며, 수술 후 임신 성공률 결과측면에서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로봇 수술의 좋은 수술 결과로 환우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복강경 수술의 제한점을 극복한 최신사양의 제 4세대 Xi 다빈치 로봇수술기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이지열 교수(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센터는 수술 잘 하는 병원의 중심에서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로봇수술 집도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한 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최적 수술 시스템과 최고의 수술로 환우분들의 희망이 되어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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