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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사마귀 곤지름, 남자라면 빠르게 치료해야
장지혁 기자 입력 2018년 04월 09일 11:34분5,965 읽음
곤지름은 성기사마귀, 생식기사마귀, 콘딜로마 등으로도 불리는 질환이다. 이러한 곤지름은 환자들이 병원을 늦게 찾는 경우가 많다. 곤지름이 발생하는 부위 탓에 민망함을 이유로 쉽게 병원을 찾지 않는 것이다. 또 바이러스 감염 후 약 3개월 이상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확인되고 초기에는 크기가 작아 발견이 쉽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하지만 강한 전염성과 함께 악화 시 매우 괴로운 증상이 될 수 있어 초기에 비뇨의학과 곤지름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곤지름은 처음에는 적색이나 분홍색 돌기가 돋아나지만 점차 닭벼슬 모양을 띄면서 퍼져나갈 수 있다. 생김새가 혐오스러워 크기가 커질수록 환자에게 상당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되며, 심각한 경우 악성종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강력한 전염성도 곤지름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곤지름원인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 단 한 번의 성 접촉으로도 약 50%가 감염될 수 있다. 가족과의 밀접한 접촉으로도 생길 수 있을 정도다.

곤지름치료에 대해 스탠탑비뇨의학과 김도리 원장은 “보기에 좋지 않아 환자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강한 전염성 탓에 가족에게도 해가 될 수 있는 증상이다. 이러한 곤지름 치료에 있어 핵심은 진단과 치료까지 정확성과 효율성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빠른 진단과 확실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실력 있는 비뇨의학과에서 남자곤지름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 다양한 곤지름 진단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스탠탑비뇨의학과 측에 따르면 육안 검사, 확대경 검사, PCR검사, 혈액 검사 등이 대표적. 특히 PCR 검사는 DNA를 추출하여 검사하기 때문에 곤지름 외에도 다양한 성병 검사나 치료 시에도 유용하다. 다양한 원인균 파악이 가능해 이후 치료법 선택이 적합하게 이뤄진다.

김 원장은 “단 하루만에 모든 검사 후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치료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 이후 진단 결과, 증상 정도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곤지름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곤지름이 악화되어 크기가 커진 상태라도 처음 1회 내원으로 치료 가능한데, 레이저 치료, 냉동요법 등으로 흉터 걱정 없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적은 통증 및 낮은 재발률,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 등도 곤지름 치료에 요구되는 사항이라는 것.

김 원장은 “신속한 치료와 함께 재발을 막기 위한 면역력 강화 솔루션을 적용해야 한다. 그러면 재발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곤지름 또는 기타 성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보인다면 하루 빨리 정확한 진단과 효율적인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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