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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환자, 방사선 및 항암치료 중 피부관리해야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8년 04월 09일 10:37분3,657 읽음
간암 초기증상, 말기증상, 간암에 좋은 음식, 간암 생존율 등등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지만 피부관리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환자들이 많다. 그러나 수술, 항암 및 방사선치료 중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손상을 입어 피부 건조, 가려움, 여드름양 발진, 부종, 탈모 등 여러 피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제때 피부를 관리하지 않으면 이러한 피부부작용으로 인해 향후 시간이 지나 피부상태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는 사례들도 있는데, 이로 인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치료 의지를 상실하는 등의 문제도 발생함으로 환자들은 치료와 더불어 피부관리에도 높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잎새버섯크림, 암환자에게 알맞은 보습제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피부보습제들이 있지만 암환자들은 항암치료 후 냄새에 민감할 수도 있으므로 향이 거의 없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는 향이 거의 없으면서 후코이단과 잎새버섯을 주성분으로 한 잎새버섯크림이 암환자에게 알맞은 보습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항암 식품으로 유명한 잎새버섯은 다당체를 함유하고 있어 우수한 보습력을 자랑하며 피부항염 및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보습크림의 천연성분으로도 자주 사용되며 보습 이상의 영양공급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후코이단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국내외 여러 학술자료에 따르면 후코이단의 보습력은 뛰어난 보습제 중의 하나로 알려진 히아루론산의 보습력보다도 더 높은 보습력을 지니고 있으며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재생력을 인정받아 이미 유럽, 일본, 우리나라에서 주목받는 건강식품이나 고가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피부염환자를 대상으로 후코이단을 적용 시험한 결과 증상개선 효과가 있었으며, 후코이단은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원인인 IgE의 생성을 억제해 알러지 매개물질의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예방하는데 유용한 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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