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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안 될 때 소화불량 치료, 위장 기능문제 찾는 것 중요
고정혁 기자 입력 2018년 04월 04일 16:23분2,361 읽음
최근 소화가 안 될 때 가 많은 김 씨(33.여). 처음에는 간단히 소화제만으로도 해결될 것 같아 별다른 걱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화제의 효과는 떨어져만 갔고 소화가 되지 않는 증상 때문에 힘들어졌다. 그러던 중 병원에 방문해 위장내시경을 포함한 여러 검사를 받은 김 씨는 특별한 원인 없이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소화불량을 단순히 소화제에 의존해서 해결할 때 처음에는 효과가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하는 환자가 많다. 처음에는 쉽게 구입하거나 찾을 수 있는 소화제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발이 자주 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겪고 있다면 첫걸음이 중요하다. 면밀한 소화불량 원인 진단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그 방법이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인천부평점 공현식 원장은 “정확한 소화불량진단을 통해 효과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한다면 치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소화불량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그에 따른 적절한 진단을 실시함으로써 근본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병원에 방문해서 위장내시경이나 일반적인 검사로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해서 단순히 소화제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소화불량을 소화제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위장 내시경이나 일반적인 검사를 통해 소화불량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위장의 기능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위장의 기능문제는 단순히 위장 내시경이나 일반적인 검사로는 원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 위장공능검사는 도움이 될 만한 소화불량 원인 진단 방법이다. 위장의 상태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위장공능검사는 환자의 ▲위장이 원활하게 잘 움직이는지 ▲위장이 힘차게 움직이는지 ▲음식물 배출이 쉽게 잘 되고 있는지 ▲위장 움직임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기능이 양호한지 등을 파악해 효과적인 소화불량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치료 중에도 꾸준히 활용이 가능하다. 위장 기능이 회복되는 과정을 정밀하게,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진단을 통해 소화불량 치료 한약인 위편탕으로 위장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강화시켜주고 강하게 만들어주어 위장관련 증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위장과 관련된 신경의 이상을 조절하고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락신경자극술 등의 치료법도 도움이 된다는 것.

공 원장은 “소화불량 증상을 겪으며 재발 때문에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 만약 자신의 증상의 정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소화불량 원인인 위장의 기능문제를 파악하고 치료한다면 괴로운 소화불량 증상으로부터 온전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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