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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가 전하는 좋은 차가버섯 고르는 방법
고정혁 기자 입력 2018년 03월 02일 14:56분7,141 읽음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러시아에서는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차가버섯에는 인체에 유효한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버섯류 가운데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의 함유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SOD성분, 베툴린, 비타민C 등의 다양한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증진 및 체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한편, 차가버섯이 세계 5대 슈퍼푸드로 선정되면서 올바른 제품 선택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차가버섯의 인기에 편승해 원산지가 불분명하거나 효과가 떨어지는 불량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18여 년째 1등급 차가버섯을 유통하고 있는 고려인삼공사가 좋은 차가버섯 고르는 방법을 공개했다.

러시아산 차가버섯일 것
차가버섯은 추운 지역일수록 그 혹한을 견뎌내기 위해 더욱 강한 영양분을 저장한다. 반면 기온이 높은 지역의 차가버섯은 주요 영양분인 크로모겐 콤플렉스(Chromogen Complex)가 낮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러시아 북위 45도 이상의 시베리아에서 채취한 차가버섯은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견뎌내기 위해 저장되는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타 지역보다 높아 차가버섯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100% 천연원료일 것
수분 및 온도에 민감한 차가버섯 특성상 100% 천연원료로 제품을 만들지 않으면 산화속도가 빨라져 차가버섯의 효과를 온전히 볼 수 없다. 정제수 혹은 보존제 등이 첨가된 액기스, 환 형태의 차가버섯이 저렴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다만 함량이 100% 차가버섯이라고 할지라도 원물 그대로를 분쇄했거나 겉껍질을 포함해 만든 추출분말이라면 효과를 내기 힘든 저품질 차가버섯이 되고 만다. 겉껍질은 이미 산화되어 영양분이 없기 때문이다.
즉 이미 산화돼 영양분이 없는 겉껍질은 제외, 영양분의 흡수율이 뛰어난 속껍질만을 이용한 100%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의 검증이 완료된 제품일 것
전통은 지나간 세월만 의미하지 않는다. 오랜 역사를 거쳐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그만한 소비자의 검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차가버섯 제품 구매 시 가격도 중요한 기준이지만 음용했을 시 확실한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그리고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체계적인 상담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차가버섯 제품 구매 시,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기보다는 1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업체의 신뢰를 통해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월간암(癌) 201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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