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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 식품 - 대장암 생존율 높여준다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18년01월25일 12시31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1232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대장암 환자, 음식에 섬유질 5g 추가할 때마다 사망 위험 25%씩 감소
최근 발표된 연구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이 대장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줄여주는 듯한 것을 시사하고 있다. 전이하지 않은 대장암을 치료받은 사람들은 먹는 음식에 섬유질 5그램을 추가할 때마다 사망할 가능성이 거의 25%씩 감소한다고 하버드 의대 의학과 조교수로 책임 연구자인 앤드루 찬 박사가 말했다. 진단을 받은 이후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 차이가 나는 듯하다고 그는 설명했다.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실제로 대장암이나 어쩌면 심지어 다른 이유로 야기되는 사망률을 낮추는 듯하다고 그는 부언 설명했다.

그러나 찬 교수는 이번 연구가 섬유질을 추가하는 것이 더 오래 살도록 해주는지는 입증하지 못했고 오직 그 2가지 간에 관련이 있는 것만 입증했다고 경고했다. 섬유질은 인슐린을 더 잘 조절하는 것과 염증을 줄여주는 것과 연관되는데 그로 인해 생존율이 더 높아지는 듯하다고 찬 교수는 넌지시 말했다. 게다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애초에 대장암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듯하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곡류와 통곡식의 섬유질로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야채의 섬유질은 전반적인 사망률 감소와 연관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과는 연관이 없었고 과일의 섬유질은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률을 줄여주는 것과 연관이 없었다. 보충제가 아니라 식품에 들어있는 섬유질이 생존율 개선과 연관이 있다고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위장병학 조교수이기도 한 찬 교수가 말했다.

섬유질은 대장암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이득이 된다고 뉴욕 시에 있는 뉴욕 대학교 의료센터의 선임 임상 영양학자인 사만타 헬러가 말했다. 미국인들은 섬유질 섭취에 대해서는 빵점이라고 헬러는 말했다. 사실 미국인의 3% 미만이 섬유질 섭취 일일 권장량인 25~39그램을 섭취하고 있다고 그녀는 부언했다.



식물성 섬유질, 위장관 미생물에게 최상의 먹이
섬유질은 최적의 건강과 질병 예방에 결정적이라고 헬러는 설명했다. 음식 속에 들어있는 섬유질이 위장관계가 움직이도록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고 암과 싸우고 장에 기생하는 수조 개의 유익균을 먹여 살린다고 그녀는 부언 설명했다. 그녀는 계속해서 이렇게 설명했다.
“위장관에 기생하는 미생물들에게는 식물성 섬유질이 최상의 먹이이다. 우리가 이들 미생물을 잘 먹이면 그 미생물들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암이나 심장병이나 게실증이나 다발성 경화증 같은 질병과 싸우도록 해주고 심지어 우울증과 여타 정신질환까지 줄여주는 도움을 주는 듯하다.”

식이 섬유질은 콩이나 통곡식이나 견과나 야채나 과일 같은 식물성 식품에 들어있다. 식물을 더 많이 먹으면 섬유질이나 비타민이나 미네랄이나 항산화제를 충분히 섭취하게 된다고 헬러는 말했다. 음식 속의 섬유질을 더 많이 섭취하려면 점심 식사는 통곡식 빵에 땅콩버터와 바나나를 곁들인 샌드위치를 먹고 간식은 볶은 완두콩이나 후무스나 브로콜리를 먹는 것이라고 헬러는 넌지시 말했다. 정찬에는 언제나 야채 반찬 2가지를 곁들이고 통곡식 크래커와 밀을 잘게 부순 것 같은 시리얼을 먹고, 흰쌀과 감자튀김 대신에 퀴노아나 보리나 귀리나 파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녀는 조언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찬 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간호사 건강연구와 건강 전문가 추적연구에 참여했고, 결장 밖으로 전이하지 않은 결장암이나 직장암으로 치료를 받은 남녀 1,575명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연구는 암 진단을 받은 후 6개월에서 4년 동안 섬유질 총섭취량을 살펴보았다. 연구진은 또 대장암과 다른 이유로 사망한 것도 살펴보았다. 8년 동안 773명이 사망했는데 그중 174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참여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섬유질을 먹었는지 어떤 음식에 들어있는 섬유질인지 자가보고를 했기 때문에 그들의 기억과 연구진이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말하는 경향으로 인해 데이터가 편향(skewed)될 수가 있기 때문에 관련은 있지만 입증을 하지 못해서 이번 연구의 결론은 제한적이다.

참조:
(1) M. Song et al., "Fiber Intake and Survival After Colorectal Cancer Diagnosis" JAMA Oncol. 2017 Nov 2. doi: 10.1001/jamaoncol.2017.3684.
(2) Chicago Tribune, November 7,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