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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폐암검진 시범사업·호스피스 강화

이 기사는 구효정 기자가2018년01월24일 12시41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958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복지부는 1996년부터 2차례에 걸친 10개년 암정복계획을 수립・시행해 왔으며, 2016년 9월에는 ‘전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 전주기에 걸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2016-2020년)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에 따라, 2017년에는 우리나라 암사망 1위인 폐암에 대한 국가암검진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만 55~74세의 고위험군(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암유병자 160만명 시대를 맞아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건강관리와 사회경제적 지원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호스피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국립암센터를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하고, 서비스 유형 다양화를 위해 가정형 및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복지부는 2018년부터는 올해 시행한 신규 시범사업의 평가를 거쳐 확산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아청소년암의 경우 발병양상, 진행경과, 지원 수요 등이 성인암과는 양상이 매우 다르므로, 소아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와 호스피스 사업 모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폐암검진 시범사업은 비용효과 분석과 동시에 폐암검진기관 지정기준, 질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본사업을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장암검진 대상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중복검사를 방지하고, 대장암검진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암 연구조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암환자 지리정보시스템 및 국가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암관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