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 3주년 심포지엄
김진하 기자 입력 2017년 10월 31일 21:48분1,488 읽음
경기북서부지역의 여성과 아동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통합 지원센터인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형수 명지병원장)가 개소 3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성폭력 2차 피해와 해바라기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를 좌장으로 ‘2차 피해 현황’(김소향 경기북서부해바라기센터 부소장), ‘법률가의 관점’(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의료인의 관점’(장형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성폭력 활동가의 관점’(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언론인의 관점’(박수지 한겨레신문 기자)에서 본 2차 피해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패널과 참가자들 간의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개최된 3주년 기념식은 CBS 김윤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형수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해바라기센터의 3주년 업무보고,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명지병원과 화정역 등 두 곳에 설치된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경기도지방경찰청, 명지병원 등의 4자 협약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해바라기센터 내에는 여성경찰관, 상담사, 간호사,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치료사 등이 상주 근무하면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의 피해 여성과 아동들을 365일 24시간 지원한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