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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V) - 풍욕과 어싱

이 기사는 고동탄 기자가2017년05월31일 11시33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8583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김진목 |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 힐마루요양병원 병원장, 대한통합암학회 학회장, 대한민국 숨은명의 50, ‘통합암치료 로드맵’ 등 다수 저술

풍욕은 말 그대로 바람 목욕이다.
옷을 완전히 벗어 나체 상태로 바람을 쐬어 피부의 호흡작용을 촉진하여 일산화탄소 등의 노폐물을 해독시키는 요법이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그냥 바람만 계속 쏘이게 되면 모공이 수축되어 피부의 호흡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되므로 이불을 벗었다 덮기를 반복하여 모공이 열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니시의학에서는 풍욕을 정해진 시간에 따라 이불을 벗었다 덮었다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풍욕방송을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풍욕방송을 들어 보면, 옷을 완전히 벗고 이불을 덮고 기다리다가 일정 시간에 이불을 벗었다가, 일정 시간에 다시 덮도록 지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불을 벗었다 덮었다 하기를 11회 반복하여 총 시간이 30분 걸린다. 이렇게 한 것을 1회 하였다고 하며, 풍욕과 풍욕 사이의 간격은 한 시간을 두므로 한 시간 반마다 1회씩 풍욕을 할 수 있게 된다.
하루 24시간 중 수면 시간 7시간을 제하면 17시간이 되는데, 17을 1.5로 나누면 11회가 된다. 즉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온종일 풍욕을 한 번도 빼먹지 않고 한다면 11회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니시의학 클리닉에서는 매일 11회를 하도록 지시하고 있으며, 11회를 매일 시행하시는 분은 그 예후가 매우 좋음을 볼 수 있다.
여러분들도 좋은 예후를 기대하고 싶다면 매일 11회까지는 안되더라도 최소 6회 이상씩의 풍욕을 하시길 권한다. 풍욕은 암이나 아토피환자들에게 큰 효험이 있다.



어싱이란 맨발로 땅을 밟거나 땅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장치를 통해서 실내에서도 땅과 접촉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싱(Earthing)은 그라운딩(Grounding)이라고도 하는데 맨발로 땅을 밟거나 특별한 장치를 통해서 땅과 접지된 매트, 침대시트, 몸통밴드, 패치 등을 접촉시킨 채로 일하거나 쉬거나 잠자는 행위를 말하는데, 건강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특별히 어싱이라고 구별한다.

전기 분야에서 말하는 접지(接地)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접지란 전기기기나 가전제품을 대지에 연결해서 감전이나 합선, 전파간섭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사람에게 적용하면 인체의 미세한 생체전기회로 또는 정전기로부터 보호된다. 요컨대 땅속의 전기신호, 땅 에너지, 자유전자가 인체접지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어 안정화 작용을 하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맨발로 다니지 않고 신발을 신고 다니며, 땅에서 자지도 않기 때문에 땅의 천연 음전하가 차단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변가에서 휴가를 즐길 때 외에는 맨발로 걷지 않는다. 경험뿐 아니라 연구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꾸준한 어싱은 꾸준한 이점들이 생긴다. 따라서 실내에서도 어싱을 계속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어싱 장비를 이용하여 잘 때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할 때도 땅과 접촉할 수 있다. 이 장비들은 땅 속에 쇠막대를 꽂고 코드를 연결하거나 벽의 콘센트에 코드를 연결하여 땅과 접지된다. 신발에도 발바닥이 닿는 부분에 전도성 플러그를 위치시켜 어싱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산소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러나 호흡을 통해 받아들이는 산소의 2% 정도는 활성산소로 바뀌어서 도리어 우리 몸을 공격한다.
활성산소란 핵 외곽의 전자궤도에 전자 한 개가 부족하여 매우 불안정하게 되고, 안정화하기 위해 옆의 분자에게 전자를 한 개 줘버리거나 전자를 하나 뺏어오게 된다. 전자를 얻거나 뺏긴 분자도 전자가 짝을 이루지 못해 불안정하게 되기 때문에 안정하기 위해 그 옆의 분자에게 전자를 주든지 뺏어오게 된다.
이와 같은 연쇄반응이 계속적으로 일어나 우리 세포를 망가뜨리게 된다. 사과를 깎아서 가만히 두면 갈색으로 변하며, 쇠가 녹이 스는 것도 산화작용이다.

이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주는 것이 항산화효소이다. 항산화효소는 우리 몸속의 대표적인 면역물질로서 25세까지는 활발하게 만들어지다가 40세가 되면 만들어지는 양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그러면 우리 몸은 활성산소를 막을 수 있는 기능이 약해져서 만성 염증이 생기게 되고, 이 염증이 만병을 초래하게 된다.
항산화제로 비타민, 미네랄, 식물영양소 등을 찾아서 복용하지만, 어싱만으로도 항산화제를 듬뿍 받아들일 수 있다.

어싱을 통해서 땅의 음전하가 신체 안으로 들어가면 신체의 전하와 땅의 전하가 같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이로운 현상들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어싱을 통해 수면개선, 콜티솔치 정상화, 염증반응 개선, 스트레스 감소, 통증 감소 등이 있었고, 얼굴과 몸통으로의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피부조직의 재생 촉진, 건강과 활력 증강 등이 알려져 있다.

어싱은 염증의 주 증상인 발적, 열, 종창, 통증, 기능감소 등을 감소시키거나 예방해 준다.
어싱을 통해 땅의 자유전자를 체내로 유입시키면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했으며, 특히 손상된 조직의 주위에 항산화 미세환경을 조성시켜서 산화적 공격에 의해 초래되는 활성산소가 정상조직으로 전달되는 것을 늦추거나 예방해주는 것으로 추청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물질은 원자로 구성돼 있는데,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 있고, 원자핵의 양성자는 (+)전하를 띠고, 전자는 (-)전하를 띤다. 양이온이냐 음이온이냐 하는 것은 양성자와 전자의 숫자를 비교해서 전체 전하가 (+)를 띠는지 (-)를 띠는지에 따른다.
양성자 수가 전자보다 많을 때 양이온이라고 하고, 전자 수가 양성자보다 많을 때는 음이온이라 한다. 다시 말해 음이온이란 (-)전하를 띠고 전자 수가 양성자보다 더 많은 상태의 입자를 의미한다.

이온은 물질이나 생명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음이온은 혈액의 전자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체내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또한, 혈액의 pH 상승에 도움을 주고, 대뇌에 작용함으로써 뇌 속 세로토닌 농도를 조절해 불안증이나 긴장감을 줄여주는가 하면, 스트레스호르몬이 덜 분비되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음이온은 혈액순환이나 물질대사가 더욱 활발해지고 면역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이온은 세포막의 전기적 물질교류가 촉진돼 세포에 영양을 원활히 공급하고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해 주는 현상이다.
음이온은 혈액을 정화시킨다. 세포 활성화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혈액은 정화된 상태를 유지한다.
음이온은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혈청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역할도 한다.

저자가 어렸을 때 책받침이라는 것이 있었다. 종이를 비닐로 코팅한 것과 같이 생겼는데, 책이나 노트 밑에 깔고 위에서 연필이나 볼펜으로 꾹꾹 눌러써도 뒷장에 글씨자국을 남기지 않기 위한 도구였다. 이 책받침을 옷이나 몸에 비볐다가 친구의 머리카락에 대면 머리카락이 책받침에 달라붙어 일제히 일어나게 하는 장난을 많이 쳤던 기억이 나는데, 이것이 바로 정전기이다.

정전기는 생명체에는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 있다. 우리 몸속의 여러 가지 활동에 의해 마찰이 일어나고 그 결과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 정전기는 우리 몸이 땅에 닿는 순간 빠져나간다. 그러나 정전기는 계속 만들어지고 누적되어 각종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어싱을 계속해 줘야 정전기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전자기 주위에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노이즈(Noise)라고 한다. 노이즈는 벼락이나 정전기 등의 자연 노이즈와,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인공 노이즈로 분류할 수 있다.
유해 전자파를 발산하는 전자기기로는 전자레인지, 휴대폰, 컴퓨터, TV, 전기매트 등이 있다. 현대에는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로 인해 전자파에 과다 노출되어 있다.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먼저 발열현상이 있다. 입이 마르고 마음이 흥분되며, 체온이 올라가면서 에너지가 소비되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머리가 무거우며 두통이 올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전자파가 주위의 먼지를 분진으로 만든다. 분진은 피부의 모공을 막고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전자파는 숙면에 필요한 멜라토닌을 감소시켜 나른함, 불면증, 신경과민을 일으킨다. 이 외에도 소화불량, 뇌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신경세포 변이가 심할 경우 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기억력 감퇴나 기억상실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인체의 생리작용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것은 심리적 불안과 우울함을 가져온다.

과부하된 전자기기의 전위를 떨어뜨려 전자제품을 보호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접지를 통해 유해전자파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체도 몸에 과부하된 유해 전자파를 어싱패드를 통하여 안전하게 없애주면 잠을 잘 잘 수 있고 머리가 맑아지며 피로가 풀리게 된다.
접지는 벼락, 잡음, 과도한 전압전류의 유입 및 정전기로부터 정보통신 설비를 보호하고, 나아가 전기적 충격으로부터 인명을 보호하는 장치이다.

우리는 인체를 고도의 정밀한 전자기기로 생각해야 한다. 실제로도 인체는 초정밀 전자기기이다. 그러나 컴퓨터, 텔레비전, 스마트폰 등으로 인해 우리 몸은 정전기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인체에 과부하된 정전기는 전자기기에 과부하된 정전기처럼 어싱을 통해 정상적 기능을 하도록 되돌릴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시대에 어싱은 반드시 필요하다.

어싱은 맨발로 흙을 밟는 것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흙을 밟을 기회가 매우 적으므로, 가정에서 어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어싱매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어싱매트란 땅의 음전하를 전도성이 가장 우수한 은사(銀絲)를 통하여 정전기를 제거하고, 전자파 차폐효과를 가지게 생산된 매트로 깔고 자기만 해도 어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어싱 매트에서 수면을 취하면 몸과 마음이 안정되어 좀 더 쉽게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자는 동안 체내에 축적된 불필요한 정전기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고, 대지로부터 자연 에너지를 몸 안으로 받아들이게 도와준다.
휴대폰, 컴퓨터, TV 등 전자제품의 사용이 많은 사무실이나 공부방의 책상 아래, 거실이나 주방 바닥 등에 펼쳐 놓고 사용하면 어디서나 유해한 전자파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고 피로와 통증을 감소시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어싱매트는 은사로 제작되어 있다. 은(銀)은 세균, 바이러스 등을 살균하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지만 인체에는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다. 또한 냄새를 유발하는 각종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냄새의 발생 원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며, 집먼지 진드기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은이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며, 체내 노폐물 배출, 해독작용, 세포의 재생 및 신진대사 촉진 등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열전도율이 가장 높은 은은 높은 반사율과 낮은 방사율로 축열기능이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특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