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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의 여왕, 버섯
임정예 기자 입력 2017년 03월 31일 21:51분2,249 읽음
버섯은 면역계를 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슈퍼 푸드 중 하나이다. 버섯은 보기 드문 질병 퇴치 성분이 여러 가지 들어 있다는 사실이 최근 들어 밝혀지기 시작했다.

버섯에는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병원체에 노출된 인체가 신속하고 강력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면역력 증강 성분이 몇 가지 들어 있다.

우리 몸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채 일어나기도 전에 몸에 침입한 미생물을 물리칠 수 있다.
버섯의 파이토케미컬에는 소염 효과와 면역력 조절 효과가 있기 때문에 류머티스관절염과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녹색 채소가 면역력의 왕이라면 버섯은 여왕이다.

동물 실험과 세포배양 실험 결과, 평범한 버섯에서 발견되는 화합물들이 무엇보다도 NKT세포와 활동성과 기능을 향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NKT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손상된 세포를 찾아내서 공격하고 제거하는 일을 한다. 활성화된 NKT세포는 비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살생 과립을 내보내 비정상 세포를 파괴한다.

흰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잎새버섯, 영지버섯 모두 항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 버섯들은 DNA 손상을 방지하고, 암세포나 종양의 성장을 지연하며, 암세포가 자연 소멸하도록 유도하고, 종양에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막는다.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그리고 암세포에서 이런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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