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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진에 홍삼, 인삼농가로 찾는 발길 늘어
장지혁 기자 입력 2016년 12월 29일 16:55분4,782 읽음
기온이 뚝 떨어졌다. 한겨울 혹한의 날씨에 컨디션 난조를 겪는 이들이 많다. 이로 인해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주부라면 온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한 대책을 찾기 위해 고심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바쁘게 생활하는 이들이 건강에 좋은 운동을 하거나 영양관리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때 건강에 좋은 음식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

특히 다양한 영양제 중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홍삼 관련 제품들이다. 그 중 홍삼액은 먹기가 편하고 보관도 편리해 인기다. 이러한 홍삼액은 피로회복이나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직장인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 등에게 모두 적합한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홍삼액은 피로 회복 및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항산화 및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요즘은 이러한 홍삼액 제품들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기존의 제품이 아닌 특색 있는 제품들도 사랑받고 있다. ‘원준이네 인삼밭(대표 김경숙)’도 그 중 하나다.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이곳은 직접 농사지은 인삼으로 만든 홍삼액과 수삼을 제공하고 있다.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 위치한 원준이네인삼밭 김경숙 대표는 “금산, 진천, 음성 등 넓은 인삼밭에서 수확된 인삼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지인들과 나누어 먹던 것을 이후 오프라인 단골들에게 판매하게 됐고,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쇼핑몰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직접 농사지은 인삼 중 고품질만을 골라 홍삼을 만든 후 초정 광천수로 달여 홍삼액으로 탈바꿈시킨다. 액상과당, 당귀농축액, 구연산, 감초농축액 등 흔한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고 있고 그렇게 판매를 시작한 홍삼액이나 수삼 제품은 정직한 품질은 물론 이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선물세트 포장 등의 퀄리티를 갖추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홍삼 만드는법부터 철저한 규칙에 의해 진행된다. 정성껏 92시간을 달인 뒤 포장하고, 또 5일에서 7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홍삼효능 및 맛을 나타낸다. 중간 유통마진이 없는 탓에 가격 거품이 빠진 원준이네인삼밭 홍삼액은 농가에 직접 방문하는 것도 아이들의 체험학습 등에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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