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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의학의 치유 사례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6년 09월 19일 14:30분16,701 읽음
글: 김진목(부산대 통합의학센터 교수역임, 통합암치료 로드맵 등 다수 저술)

● 한천 단식으로 심장병 치료 (미쯔이 쥰, 70세, 일본 남자 연예인)
일본에서 가수, 만담가, MC로 활동하는 나는 폭넓은 대인관계로 빈번한 외식에서 과식을 일삼았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운동 부족으로 배는 나오고 극심한 피로로 힘들어했습니다. 결국 병원에서 심혈관 계통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과 함께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한국 지인의 소개로 김진목 박사님에게 진찰을 받았는데 내장지방과 체지방이 너무 높아 지금 신경 쓰지 않으면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들었습니다. 결국 시간 관계상 일주일간 통원 체내정화 프로그램으로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최초 몸무게는 74.2Kg, 체지방 30.1%, 내장지방 17(표준 10 이하)에서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생수와 감잎차를 1리터씩 마시고 마그밀(수산화마그네슘)을 복용하며 변비를 치료했습니다. 니시의학 6대 법칙을 엄수하며 풍욕을 하루 1회 이상 실시했고, 냉온욕은 하루 1회, 세장요법과 관장요법을 4일 동안 실행했습니다. 오전과 오후에는 각 30분씩 대형니시운동기로 치료했습니다. 그리고 단식 프로그램으로 준비식 1일간, 한천(우뭇가사리)을 끓여 마시는 본단식 2일간, 회복식 4일간의 일주일 프로그램을 실행한 결과 몸무게 71.2Kg, 체지방 27.5%, 내장지방 16으로 수치가 낮아졌습니다. 숙변 배출로 몸이 상당히 가벼워졌으며 컨디션은 최상이 되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식생활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후 몸무게 70.3Kg, 체지방 22.9%, 내장지방은 16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니시의학 건강법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 니시의학이 내게 놀라운 행복을 주었다 (내과 전문의 치료 사례)
성남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하는 의사입니다. 70세 남자 환자(약사)를 전립선암으로 진단하여 모 의료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도록 했는데 그분이 김진목 박사님을 소개했습니다. 그 환자분은 김 박사님에게 배운 대로 식이요법 및 풍욕, 냉온욕, 모관운동 등을 꾸준히 했다고 했습니다. 원래 환자분은 혈압이 있어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몇 달이 지난 뒤엔 혈압이 떨어져 약도 중단하고 현재는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와서 혈압측정과 진찰만 합니다. 평소 대체의학에 관심은 있었지만 이분을 지켜보면서 관심과 궁금증이 더 커졌습니다. 그래서 관련 서적을 구해 읽어보았으며, 직접 방문하여 상담과 대화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생활습관이라는 확신이 섰습니다.

저의 장모님은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면역을 증강시키면서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입원치료가 꼭 필요할 것 같아 설득하여 2004년 8월에 입원을 했습니다. 소아과 의사인 저의 아내도 몸소 실천하면서 배우기 위해 장모님과 함께 2주간 입원했습니다. 장모님이 낮에 우리 아이들을 돌보기 때문에 장모님의 식사 습관과 생각이 바뀌어야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퇴원 후 집안의 변화가 바로 나타났습니다. 현미밥과 채소 중심의 식단에 아이들이 처음에는 맛이 없다고 불평했지만 곧 적응을 했고, 아침식사를 중단하면서 아침 시간이 여유로워졌습니다. 저도 아침을 안 먹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감잎차를 많이 마시니까 속도 편하고 점심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현재 아이들은 아침을 아주 간단하게 먹고 있습니다.
장모님과 아내는 퇴원 후에도 꾸준히 냉온욕을 하고 아침저녁으로 모관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풍욕을 할 때는 아이들도 따라하고 있습니다. 장모님은 혈압과 당뇨로 지금까지 약을 먹었는데 퇴원 후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체중이 6Kg이나 빠지면서 혈압과 당뇨가 정상으로 돌아와 약을 끊었습니다.

요즘 저도 혈압이나 당뇨로 병원에 오는 분들에게 시간이 있을 때마다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치료 효과를 설명합니다. 워낙 짧은 시간이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참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모든 병을 낫게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사습관과 여러 운동, 비타민 C 복용 등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보약이나 훌륭한 치료법이라 하더라도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겁니다. 비만과 노화방지가 화두가 되는 웰빙 시대에 이런 방법들이 가장 효율적인 치료법이 아닐까 합니다.

● 불치인 베체트병이 니시의학으로 낫다 (홍OO, 40세 여자, 만화가)
저는 혀와 생식기 부위에 궤양이 생기고, 집중력의 저하로 무기력하고 피곤하며, 쉽게 눈이 피로해지는 전형적인 베체트병 환자로 모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쉽게 호전되지 않아 병세가 더 악화되지 않을까 대단히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병의 치료 목적으로 입원하고 있던 모 대학 여교수가 신문에 난 저에 관한 기사를 읽고 연락해 입원을 권유했습니다. 김진목 원장님의 진료를 받고 입원했지만 만화 시리즈의 20권 중 19권과 20권을 완성해야 하는 입장이라 치료와 작품 중 그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직업상 밤낮이 바뀔 정도로 생활환경이 달랐습니다. 결국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책임 때문에 병행치료를 결정하고 다른 분들과 똑같이 치료받고 취침시간부터 자정이 넘도록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여 계속 그림을 그렸습니다. 낮에도 틈만 나면 만화를 그렸습니다.

우선 니시의학적 건강생활을 실행하고 체력 회복 및 체질개선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아침식사 폐지의 1일 2식, 생수와 감잎차, 생식요법, 6대 운동법칙, 니시 대형운동기의 활용, 특히 모관운동과 붕어운동을 포함한 전신운동, 마그밀에 의한 변비해소, 풍욕 1일 4~6회, 냉온욕, 한천단식 요법, 비타민C 고단위 정맥주사 등을 열심히 실행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집중력이 향상되어 그림을 그려도 쉽게 지치지 않았고 밝게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습니다. 무엇보다도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 것에 대해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3주간 치료 후 퇴원해서는 작업실에 시설을 갖추고 원장님의 지도에 맞춰 자가 치료를 시작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회복 속도도 빨라져 건강상태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그때 입원을 권유해 준 그 교수님과 김진목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니시의학으로 암으로부터 벗어나다 (장OO, 47세, 여자, 주부)
모 대학병원에서 2004년 1월 비인두암으로 수술 불가 판정을 받고, 모 의료원에서 2004년 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평소 지인으로부터 니시의학에 대해 익히 들어온 탓에 별로 망설이지 않고 1차 항암치료 후 곧바로 김진목 박사님의 상담을 받고 입원했습니다. 입원 직전의 검사에서 왼쪽 목 부분과 간까지 전이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항암치료로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가 현저히 감소되어 있고 체력도 약해져 있었기 때문에 체력회복과 면역증강에 주안점을 두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침식사 폐지의 1일 2식, 생채소식과 현미식 식단, 니시 대형운동기에 의한 전신운동, 풍욕 1일 7회, 냉온욕, 산책 및 등산, 6대 운동법칙 실행 등 니시의학적 치료와 함께 비타민 C 고단위 주사, 미슬토 주사, 면역증강제 등을 병행하는 통합의학적 치료를 했습니다.
2차 및 3차 항암치료 후 즉시 재입원하여 위와 똑같은 방식의 치료를 계속했습니다. 그 결과 주위 분들로부터 암환자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치료받았던 의료원 담당교수로부터 코와 목 부위가 놀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04년 5월 실시한 복부CT 촬영 결과 종양 크기의 변동이 없으며 새로운 병소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항암치료를 받지 않고 니시의학을 비롯한 통합의학적 치료만으로 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누릴 계획입니다.

● 뇌졸중에서 회복하다 (최OO, 69세 남자, 내과 전문의)
2003년 5월 6일, 평소와 다름없이 진료를 하던 중에 갑자기 쓰러져서 부산 모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혈전에 의한 뇌경색 진단이 나왔는데 청천벽력과도 같았습니다. 오래전부터 니시의학을 실천하며 나름 확신을 갖고 있던 아내가 여러 번 니시건강법을 권했으나 현대의학 전공자로서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평소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있었지만 혈압, 맥박 등이 항상 정상이었고 내과의사로서 건강관리도 잘했기 때문에 왜 이런 일이 닥쳤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일로 현대의학의 한계를 깨닫고 니시의학을 실천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한국에 처음으로 니시의학 전문병원을 개원했다는 김진목 박사에게 통원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좌측 반신마비로 간병인이 휠체어를 밀어줘야만 하는 불편한 통원치료였지만 아내가 자택에 마련해 놓은 시설들을 활용하여 자가요법과 병행했습니다.

먼저 병의 원인이 되었던 식생활을 개선했습니다. 내장지방의 높은 수치를 정상으로 돌려야 하기 때문에 아침식사 폐지에 의한 1일 2식과 함께 4일간의 한천단식 프로그램을 실행했고, 적극적인 세장요법과 니시 대형운동기를 이용한 전신운동 특히 모관운동, 붕어운동, 발현수운동을 중심으로 치료를 했습니다.
그 결과 보름 만에 체중이 76.2킬로그램에서 71킬로그램까지 내려가면서 컨디션도 좋아지고 몸도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특히 대화할 때 불편했던 발음이 점점 해소가 되었습니다.
병원에서의 치료 후 집에서는 아내의 간호로 니시의학 치료법을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냉온욕은 물론 풍욕, 철저한 생채소식과 현미식사, 생수와 감잎차 1일 2리터 등으로 점차 회복되었고, 9개월 뒤에는 진료는 물론 혼자서 운전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니시의학과 통합의학을 깨닫게 해준 아내가 아니었더라면 지금쯤 어떻게 되어 있을까 생각하니 지난날 식생활이 반성되었고, 통합의학의 가치에 다시금 놀랍니다.

● 니시의학으로 한 달 만에 15킬로그램 감량하다 (유OO, 17세 여자, 학생)
저는 키 162센티미터, 체중 74.8킬로그램, 체지방 40.4%로 피부는 거칠고 군데군데 여드름이 있던 여고생입니다. 평소 학업 중에 자주 피곤함을 느꼈으며, 심한 편식, 과식과 폭식 같은 불규칙한 식습관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빠의 권유로 김진목 박사님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결과는 무엇보다도 평소의 나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문제였습니다. 마침 방학기간이라 공부와 다이어트를 병행하기로 하고 반일 통원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집과 병원에서 1개월간 프로그램을 실행한 결과 숙변이 배출되어 피부는 좋아지고 몸도 날아갈 듯 가벼워졌으며, 특히 공부할 때 피로감이 줄어들어 집중력도 향상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체중 62.8킬로그램과 체지방 32.7%가 되었고, 무엇보다 다이어트도 하면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까지 깨달아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에 신경을 쓰며 더 이상 옛날의 모습이 되지 않을 생각입니다.
월간암(癌) 2016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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