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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유방암 예방해 줄까
고정혁 기자 입력 2016년 06월 24일 15:36분10,635 읽음


카로틴 풍부한 음식 유방암 예방에 도움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 에스트로겐으로 유발되는 유방암이다. 지금까지는 호르몬으로 생기는 그런 유방암을 치료하는 특정한 방법이 없었다. 이제 최근의 연구가 당근이나 망고같이 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에스트로겐으로 유발되는 유방암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번 연구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대학 의료센터의 연구진이 실시했다. 3,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이 이루어졌다. 그들 중 반은 유방암을 갖고 있었고 나머지 반은 건강한 여성들이었다. 그들에게 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으로 만든 음식이 제공되었다. 

연구진은 그런 식품을 많이 먹은 여성들은 호르몬에 민감하지 않은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이 40~60%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카로틴이 풍부한 식품들이 에스트로겐으로 유발되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은 감소하지 못했다. 

카로틴은 알파 카로틴과 베타 카로틴으로 구분되는데, 이번 연구는 알파 카로틴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더 많이 줄여주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을 것을 암시하고 있다. 

출처: M. F. Bakker et al., "Plasma carotenoids, vitamin C, tocopherols, and retinol and the risk of breast cancer in the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 cohort" Am J Clin Nutr. 2016 Feb;103(2):454-64. 
월간암(癌) 2016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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