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무더운 여름철 홍삼액 등 보양식 소비 늘어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6년 06월 14일 11:22분2,411 읽음


행복한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로는 역시 ‘가족’, ‘건강’ 등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요소가 충족되지 않고서는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느끼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온 가족의 건강 상태에 빨간 불이 켜졌다. 무더운 여름에는 다양한 질병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피부질환이 악화되는가 하면, 후덥지근한 열대야는 숙면을 방해해 온 가족의 컨디션을 엉망으로 만든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이 줄면서 기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다. 식중독이나 장염, 각종 유행성 질병도 문제가 된다.

따라서 여름철 건강관리는 필수다. 체질과 여름에 맞는 식습관이 따로 있고, 실내 온도나 습도 등 생활환경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적당한 운동으로 활동량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내 가족의 건강 상태가 저하되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더 늦기 전에 여름철 보양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실제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관련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만큼 소비도 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홍삼은 여전히 인기가 높은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홍삼브랜드 제품에서 ‘인삼농가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제품’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이는 중간 유통마진이 없는 저렴한 가격, 생산자와 직접 구매하며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뢰감, 기존 제품에 비해 손색없는 품질 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충청북도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 위치해 있는 원준이네인삼밭도 그중 하나다. 온가족이 인삼 농사에 종사 중인 이른바 인삼농가인 이곳은 오프라인으로 홍삼액과 수삼세트 등을 판매하다 온라인 판매로 영역을 넓혔다. 김경숙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인삼 중에서도 좋은 것만을 골라 홍삼을 만들고 다시 그 홍삼을 9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인 뒤 5일에서 7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쳐 홍삼액을 만들고 있다. 직접 농사지은 인삼과 초정광천수 말고는 먹기 좋은 맛을 내기 위한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다. 여름철 온가족 건강관리를 위해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인삼을 생산하여 몸에 좋은 수삼, 정직한 홍삼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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