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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알레르기 여성 장애보조금 받다

이 기사는 장지혁 기자가2015년11월24일 11시01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11379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프랑스 법원, 와이파이 알레르기 있는 여성에게 장애보조금 지불 판결
프랑스 법원은 와이파이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주장하는 여성에게 매월 650파운드의 장애보조금을 지불하도록 판결했다. 즉 툴루즈의 판사들은 원고인 마린 리차드가 전자기 과민증(EHS) 즉 대부분의 현대적인 전자기기에서 발산되는 전자기파에 지나치게 민감한 증상을 앓고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였다. 그로 인해 39세인 이 여성은 휴대전화기나 와이파이 라우터나 텔레비전 리모컨이나 여타 수백 가지 장치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심계 항진과 메스꺼움과 두통이 생긴다고 한다.

이 여성은 그런 증상에 대응하기 위해 남서부 프랑스의 깊은 산속에 있는 헛간을 개조해서 전기도 없고 우물물을 먹으면서 살고 있다는 사정을 호소했다. 스페인 보건 당국은 전자기 과민증을 실제적인 임상질병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판사들은 의학적인 조언을 무시하고 전직 라디오 프로듀서인 리처드에게 매월 650 파운드를 지불하도록 판결했다. 리처드는 공판 후 이번 판결이 획기적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법원이 전자기 과민증을 법적으로 인정한 것은 메리 코울즈와 같은 영국의 환자에게 고무적인 사건이 될 수가 있다. 전직 공무원으로 케임브리지 대학 졸업생인 63세 난 코울즈는 괴로운 전자기파를 부닥치게 되는 것이 두려워서 극장이나 식당이나 영화관이나 공항이나 공원에 가지 못한다. 또 외출을 할 때는 언제나 전자기파를 땅으로 방전시키기 위해 은으로 짠 얇은 천으로 특별히 제작한 재킷을 입는다.

그녀는 자신이 겪은 통증이 사실이며, 최악일 때는 입속이 전기충격기로 공격받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나는 와이파이나 전화 신호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나의 모든 삶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그녀는 부언했다. 이제는 와이파이가 어느 곳에나 있어서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게다가 휴대전화기를 갖고 있는 사람을 피하는 것을 훨씬 더 어렵다. 나는 공공장소에는 거의 가지 않고 친구들이 미리 모든 스위치를 꺼버리면 친구 집만 방문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출처: MailOnline, August 3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