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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율법 따른 안전한 후코이단은
김진하 기자 입력 2015년 04월 06일 10:34분3,742 읽음

정부가 지난 3월 한-UAE(아랍에미리트)간 '할랄식품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할랄식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할랄식품이란 아랍어로 '신이 허락한 식품'이란 뜻으로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을 말한다.

이에 따라 유대 율법의 식품 안전 인증인 '코셔(KOSHER)인증'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코셔 율법은 이슬람의 할랄보다 더 엄격한 상위개념이기 때문에 할랄보다 더 받기 까다롭고 엄격한 인증으로 알려져 있다.

코셔란 '먹기에 적당한, 합당한'을 의미하는 카쉬룻(Kashrut)의 영어식 단어로써 코셔 인증을 받았다고 하면 안전한 먹거리로 생각해도 될 만큼 신뢰도가 높은 인증이다. 최근에는 유기농 마크보다 인지도가 높게 조사되고 있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코셔 인증이 식품 안전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안전, 웰빙으로 보편화되어 있는 코셔 인증을 획득한 한국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국내 1호 코셔 인증 제품은 대상 청정원의 '천일염 신안섬보배'와 고려인삼공사의 100% 후코이단 분말 제품 '후코이단-100'을 들 수 있다.

2012년 처음 코셔 인증을 받은 고려인삼공사의 후코이단-100은 부형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순수 100% 후코이단으로 국내산 미역과 다시마를 원료로 하고 있다.

식품으로 코셔 인증을 받으려면 식품을 구성하는 모든 단위와 부수적인 단위의 소재까지도 코셔 인증을 받은 원료여야만 받을 수 있는 까다롭고 엄격한 인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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