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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 치료를 통한 간암의 치료

이 기사는 장지혁 기자가2014년07월23일 15시49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259490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간암 환자에서 종괴제거술(경피적 에탄올 투여술, 고주파절제술 또는 수술적 절제술)을 통해 간암을 절제했으나 일정기간 이후에 재발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작은 암세포가 남아있거나 혈액 속에 머물러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종괴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근래에는 이런 미세한 잔존암에 효과적인 면역세포치료제가 간암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면역세포치료제는 환자의 혈액으로 맞춤 제조한 항암제로 정맥주사를 통해 온몸 구석구석을 돌며 잔존암을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해 줍니다. 또한 환자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므로 항암치료에 따른 고통과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국립암센터에서 1992년부터 1995년까지 간세포암(간암)으로 근치적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76명의 치료군과 74명의 대조군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치료군에게는 6개월간 5회의 면역세포치료제를 투여하고 평균 4.4년 동안 추적하여 최초 재발까지의 시간과 재발 없는 생존율을 비교하였습니다.

치료군의 재발율은 59%(45 명), 대조군의 재발율 77%(57명)로 면역세포치료제를 투여한 환자의 재발율이 18% 감소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최초 재발까지의 평균 기간에서도 차이가 있었는데 치료군은 첫 재발까지 2.8년이 걸린데 반해 대조군은 1.6년 만에 재발하였습니다.

[ 최초 재발까지 걸린 시간 ]
최초 재발까지의 평균기간은 대조군이 1.6년, 치료군은 2.8년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초 재발까지의 기간의 1.2년 지연시킨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종합적인 재발을 비교하면 대조군에서 77%, 치료군은 59% 재발이 발생하여 재발율을 18% 감소시켰습니다.

면역세포치료제를 투여한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간암의 재발이 1.2년 지연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역세포치료제의 부작용에 대한 조사에서 미열, 두통, 나른함 등 경미한 보고만이 있었고 3~4등급의 심각한 부작용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출처: Adoptive immunotherapy to lower postsurgical recurrence rates of hepatocellular carcinoma : a randomized trial.(Lancet Vol. 356 September 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