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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정의 및 종류

이 기사는 구효정 기자가2014년07월23일 15시35분에 최종 입력하였습니다. 총 259987명이 방문하여 읽었습니다.

2013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1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218,017건의 암이 발생되었는데, 그 중 간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16,463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7.6%로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32.9건입니다.

남녀의 성비는 2.85: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발생건수는 남자가 연 12,189건으로 남성의 암 중에서 4위를 차지하였고, 여자는 연 4,274건으로 여성의 암 중에서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3년 12월 26일 발표 자료)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28.6%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6.0%, 70대가 22.3%의 순이었습니다. 조직학적으로는 2011년의 간암 전체 발생 건수 1만 6,463건 가운데 암종(癌腫, carcinoma)이 95.7%, 육종(肉腫, sarcoma)이 0.2%를 차지했습니다.

암종 중에서는 간세포암이 74.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담관암(cholangiocarcinoma)의 15.3%였습니다. 암종이란 표피나 점막, 샘 조직 같은 상피조직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을, 육종은 비상피성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이릅니다. ‘암종’과 ‘암’은 본디 같은 말이나, ‘암’의 경우엔 육종까지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쓰입니다.

정의
우리 몸의 모든 장기에는 암이 생길 수 있으며, 그 중 간에서 발생한 암을 간암이라고 합니다. 간은 장으로부터의 혈류가 모이는 장소이므로 다른 기관(예를 들어 위장)에서 생긴 암들도 간으로 전이가 잘 되는데 이런 경우는 간암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흔히 간암이라 함은 성인의 원발성 간암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간세포암종을 의미합니다.

종류
병리학적으로 간세포암종, 담관상피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 다양한 종류의 원발성 간암이 있으며 크게 간세포, 담관세포 중 어디에서 기원하였는가에 따라 각각 간세포암종, 담관세포암종으로 세분됩니다. 간세포에서 기원한 간세포암종이 우리나라 원발간암의 약 85%를 차지하고 그 다음이 담관세포암종이며 그 외 암종은 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