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67세, 췌장암 4기, 복막전이된 상태로, 최초 2개월간 항암치료 받으셨으며, CT촬영결과, 종양의 사이즈가 더이상 진전이 없어서, 항암제 반응이 있다고 하였으나, 가족간 협의를 통해서, 그후 지금까지 약 3개월 넘게 항암치료는 하지않고, 자연치유에 집중하였습니다.

약 2~3주전부터 복부가 예전대비 불러오는 듯한 느낌이 있고, 환자 본인도 복부쪽에 벙벙하고 불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몸은 말랐는데 배만 볼록하게 나와 있는 형상입니다. 복수가 아닌지 의심스러웠고, 이러한 증상들이 개선이 되지 않아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장마비 현상으로 복부에 가스가 많이 차는것이라 하네요, 물론 엑스레이 결과 상에서 복수의 기미도 약간 보이는 것도 같은데, 아직까지 특별한 조치를 취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구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복부 볼록하게 나오고, 가스차고, 변 안나오는, 이러한 일련의 증상들이, 아버지께서 진통제를 바꿔서 생겨난 일종의 부작용 같습니다. ( 울트라셋 ==> 마약성 패치, 듀로제식 디트렌스 12로 바꾸었고 그 후 약 5일정도 지난후부터 증상이 일어났습니다. )

어쨋든, 병원에서 듀파락이라는 변비약을 처방받았는데, 아버지께서 약을 4일째 드시고 계신데, 변은 설사로 하루 1~2회 보시지만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으시고, 가스배출도 조금씩은 하시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배속이 꽉찬것 같은 더부룩함, 팽만감 같은 느낌으로 불편함을 호소하십니다. 식사량도 많이 줄었구요.

개선할 수 있는 어떤 효과적인 대체요법이 있을 까요?

관장(커피관장)을 주기적으로 (1회/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가지 찜질 요법도 있는 것 같은데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