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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계속받아야하는지
작성자: 타이거 작성 일시2012년 05월 21일 01:14 분 방문자: 828176
안녕하세요 유방암부분절제수술, 수술후결과는 수술이잘돼었고 (5시간소요)흉터는 6센티정도
종양크기는 2.5센티라고 하시며 림프는 감시절제만하고 전이가 없고 뼈도전이가없어서 항암4차 방사선40회 해야한다고하시기에 1차항암 4월16일 (항암제 아드리아마이신.엔도산)맞은후 2주후 머리는다빠지고 기력은 없고 하여 부작용에 대한이야기는 들었지만 너무 심하고하여 제가아는 분이나 서적을 통해서 그리고 유방암수술 (집사람과 비슷한 경우)한사람들 이야기들어 보니 2년후 다른쪽유방으로 전이돼어 또 수술 항암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읍니다 그리고 관련책도 보고 항암제가 정말 효과가있는지 의심이 가기시작하여 2차항암 5월7일 인데 현재 항암치료를 하지않고 있읍니다 유기농식단으로 먹고 운동하고 녹즙마시고 이런식으로 서서히 자연적으로 생활하면 오히려 뚜렷한효과를 입증하지못하는 항암제를 맞는것보다 나으리라 생각하고 생활하려합니다 제생각이 잘못

관리자  2012.05.22 14:08

안녕하세요. 타이거님
암을 진단 받고 투병하는 방법은 전적으로 환자나 보호자가 판단해야 될 몫이며 그에 대한 책임 또한 환자와 보호자가 감당해야 될 일입니다.

병원에서 받는 현대의학적 치료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있으며, 자연요법에 대한 의구심도 떨칠 수 없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지 눈에 띄는 효과를 보게 되면 안심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후회가 남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병원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사들이 몇 년씩 공부하고, 현대의학의 과학에 기대어 안심 할 수 있는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치료가 암을 확실히 낫게 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자연요법이나, 대체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현대의학을 무시한 채로 자연요법이나 대체요법을 하기도 하구요.

암과 투병하는 일은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생명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지 확실한 결단력을 가지고 시행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사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의사들이 현대의학만으로 암을 치료하지 않고 여러 가지 좋은 요법들을 같이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나라도 그러한 추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결정은 신중하게 하시고 일단 한번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우왕좌왕하지 않고 끊기 있게 진행하는 게 제일 중요한 관건입니다.

그것이 병원의 치료가 되었든, 타이거님이 선택한 자연요법이 되었든 신중한 선택을 하고, 끈기있게 인내심을 갖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암은 평생에 걸쳐서 관리해야 되는 만성병임을 유념하시구요.
투병하면서 궁금한 내용은 언제든 게시판이 전화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월간암과 같은 책을 정기구독하시면 현대의학뿐만 아니라, 대체의학, 그리고 선진국의 암치료방법이나, 투병기등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타이거님과 같은 고민을 갖고 투병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며, 큰 부담없이 양질의 암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다시 건강하게 회복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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