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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와 이상증상
작성자: lakeyw 작성 일시2012년 03월 02일 15:02 분 방문자: 854377
저희 어머니는 간암 말기 판정후(폐, 임파선 전이) 넥사바(항암제), 와파린(폐혈전 완화 항응고제), 바라크루트(간보호제) 등을 복용중입니다.

일주일 전 쯤 심한 통증으로 옥시코틴 용량을 높이고 속효성 진통제도 받아왔는데요

요즘들어 잠을 자면서 말을 한다거나, 짜증이 많아지고, 성격이 조금 변한것 같고, 기억력이 감퇴하고, 기면증 같은 증상을 보이고 머리가 아픈 증상을 호소하십니다

옥시코틴은 가장 낮은 용량으로 아침저녁으로 복용한지 한달 정도되었구요,

용량을 높인지는 일주일 정도 되는데 그 이후부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단순히 진통제가 너무 강하게 작용해서 그런것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안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항응고제도 복용중이라 혹시 모를 뇌출혈 등도 걱정이 되니 민감해 지는것 같네요.

관리자  2012.03.06 12:25

안녕하세요.
암이 진행하면서 체력이 거의 소진되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특히나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진통제는 그 용량이나, 용법을 정확하게 지키면서 투여하여야할 필요가 있으므로, 진통제를 처방하는 담당의사와 면밀히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진통제의 1회용량, 투여시간 등등을 여쭤보시고, 그에 맞게 투여하여야 진통제로 부터 오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암환자에게 있어서 통증은 삶의 의욕을 꺽어버리는 아주 큰 적입니다.
통증이 어느정도 관리가 되면, 체력을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큰 도움이 못되엇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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