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癌)묻고 답하기
어떻게 할지
작성자: 가나다라 작성 일시2011년 10월 03일 13:03 분 방문자: 876541
저 희엄마는 대장암에서 간으로 전이된 상태이고 대장은 100% 가능ㄴ 50%진행중이라 수술을 할수 없는 상태라구 합니다 그런데 몇주저넹 숨이 차다고 하더니 그저께 피를 토하며 중환자실에 이송되었어요 계쏙 피가래가 나오는 상태이구 오늘은 피는 안나오고 가래만 나오네ㅛㅇ
손에도 갈색 반점이 생겼구 열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의식은 있지만 고통이 심해서 의식이 없어지는 주사를 맞는중입니다 눈은 충혈됐구./.이런상황에서 나아진 상황 본적있은가요 어떠헥 하나요

해피  2011.10.04 13:47

안녕하세요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이미 암 전이된 상태인 4기에서 말기로 넘어갔고, 중환자실로 가셨다고 열에 피를 토하신다니 그나마 치료로 열이 내리고 상태가 좀 나아지면 의식도 돌아오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통증이 심하시다니 진통제의 도움 없이는 견디기 힘드실겁니다.
가족분들의 염려가 크시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호전되어 회복되시기를 기대하시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일반실로 내려오실 수 있으실 정도로 회복되신다면 자주 눈 마주치고 사랑한다고 많이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통증관리 꼭 좀 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암 환자의 말기 통증은 일반인의 아픈 정도와는 질이 다릅니다. 때문에, 통증이 시작되서 진통제를 맞으시는 것이 아니라 암통증은 통증이 오기 전에 맞아야 합니다.
보호자분들이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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