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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탈모
작성자: 새롬 작성 일시2011년 07월 03일 23:47 분 방문자: 910609
안녕하세요?저는 지난 2006년 11월29일에 유방암 2기수술을 받고 항암치료 8번과 방사선치료 30회를 받았습니다 그후 1년6개월동안 항암약을 복용했으며 지금 현재는 호르몬 억제제인 에이덱스정을 복용 하고 있습니다 수술후 만4년7개월이 되었는데도 모자나 두건을 쓰지않으면 외출하기가 두려울정도로 머리숱이 횡하니 속이다보여서 모든게 자신없습니다 이곳저곳 피부과에가서 진료도 받아보고 약물치료도 받아보았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네요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이 너무 두렵습니다 이대로 평생 지내야 할생각을하면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같은 시기에 수술한 환우들은 거의다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저만 그런거 같아서 많이 스트레스를 받네요 저같은 환우도 더러 있는지요? 만약 있다면 어떤치료를 해야하는지 알려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답변 꼭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관리자  2011.07.04 10:11

안녕하세요. 새롬님
병원치료의 부작용 때문에 고생이 많은 듯합니다.

보통 탈모는 항암제를 끊고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사이에 정상이 됩니다.
그러나 새롬님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아직 몸속에 항암제로 인한 독소가 많이 쌓여 있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도 병원약인 에이덱스정을 복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약의 부작용을 면밀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행여라고 그 약의 부작용중에 탈모가 있다면 그 약을 끊어야 다시 원래데로 돌아 올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심혈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거나, 햇빛을 쐬며 산책하는 것도 암환자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커피관장이나, 족욕, 반신욕등도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시간을 갖고 해보세요. 어느 시점이 되면 분명 도움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그리고 탈모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신듯한데, 스트레스도 탈모에 영향을 미칩니다. 가발이나, 다른 미용도구를 사용하셔서 그런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약으로 인한 탈모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오직 그약을 끊고 시간이 지나야 됨을 유념하시구요, 약으로 인한 탈모가 아니라면 스트레스 때문에 그럴수 있으니 이점도 유념하시면서 쾌활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게시판이나 전화를 이용하셔서 문희하세요.
그럼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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