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癌)묻고 답하기
병이 좀 더 진행되어서 복수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작성자: 소라맛팝콘 작성 일시2011년 03월 20일 15:23 분 방문자: 876592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지난 10월에 배가 아프셔서 병원을 갔었는데 그때 복수가 발견되어서
위암에 복막전이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이때문에 수술은 불가능하다 하셔서
바로 항암치료를 들어갔는데요, 폴폭스로 시작하고 나서는 복수도 더 이상 안차고 통증도 없으셔서 진통제도 전혀 드시지 않고 계셨는데요,
백혈구 수치가 계속 안 올라서 예정된 날짜에는 제대로 항암을 하지 못하고 조금씩 늦춰졌는데
지난주 월요일 부터 갑자기 배가 너무 부르고 아프다고 하셔서
수요일 항암을 하러 올라가서 CT를 찍었는데, 복수가 차시고, 난소로 전이가 있으시다고 합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옆구리가 결려서 돌아눕지를 못하시겠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진통제는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일단 복수를 어떻게든 다스려야 할 거 같은데.. 주위에서 들은 된장찜질은 시작을 했습니다.그리고 비파찜질도 하고 싶은데 이건 어떻게 해야 하고 재료는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그리고, 항암제가 시스플라틴과 경구용 TS-1으로 바뀌었는데 항암을 하면서 같이 보조하기에 헤모힘이나 후코이단 같은게 괜찮을까요?
또, 복수가 있으셔도 당근즙 같은걸 드시면서 같이 조절을 해도 별 상관 없을까요..
갑자기 복수가 차오르셔서 다들 당황스럽습니다.ㅠ

복수를 다스릴 수 있는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관리자  2011.03.21 17:20

안녕하세요. 소라맛팝콘님
암환자에게 복수가 찬다는 의미는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몸의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 증상이 생기는데, 복수보다 더욱 힘든건 통증입니다. 통증이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환자 본인의 투병의지가 꺽여서 삶의 의욕을 상실하게 됩니다.
아직 통증이 참을만하다면 지금부터라도 통증을 줄여 줄 수 있는 방법들을 습득하셔서 준비를 해야합니다.
우선 복수를 다스리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찜질입니다.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비파잎찜질을 시작해야 합니다. 비파잎 찜질을 한 번도 해보지 않으셨다면 막연함 때문에 걱정이 되시겠지만 설명서를 읽으시고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집에서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움이 되는 것은 피마자유 찜질입니다.

피마자유찜질은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커피관장도 도움이 되니, 같이 시도하시는게 바람직 합니다.

그러나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면 이런 요법들을 진행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병원에 있는 의료진들이 그런 요법을 하지 못하게 할뿐더러 여러사람이 있는 입원실에서 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요법들을 시도하시고 어느정도 차도가 있으면 그 때 보조식품을 드시기 바랍니다.
보조식품은 값이 비쌀 뿐더러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장기간 드셔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몸의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잘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몸 속의 독소를 자주 빼내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 꾸준히 하게 되면 반드시 효과가 있으며 비용도 저렴하게 시도할 수 있으니 시도하시구요...

의문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게시판이나, 전화통화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