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癌)묻고 답하기
부산(신경통증클리닉)
작성자: 밸라 작성 일시2010년 09월 18일 01:59 분 방문자: 917014
안녕하세요 매번 도움 받고자 합니다..^^;;

열심히 해왔지만 여전히 기대한 효과는 못 얻는듯 합니다..

복수결과(79-81)사이로 계속 빠졌다 올라갔다를 20일정도 한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복수가 정지되었는듯..체중도 전혀변화없네요..

헌데 복부 통증은 거의 없는듯 하나(마약성 진통제는 여전히 복용중)

등에 통증은 결국엔 더욱 심한것 같습니다.

1. 췌장암으로 인한 통증 또는 전이로 인한 통증 이라고 생각합니다.
2. 2달 동안 거의 누워서 주무시지 못합니다.허리통증으로 인해서..
이로인해 앉아서 등두드리는 마사지 기구에 대고 주무셨으나..
15일정도는 앉아서 주무셔도 허리 통증으로 인해 못주무십니다.ㅠㅠ

1번+2번으로 인해 통증이 더욱 심하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산에 있는 신경통증클리닉에서 조금이나마 도움 받고 싶어서 찾는중 입니다.

인맥을 통해 갈려고 했지만 이제 이런것두 지쳐서 신뢰가 가고 암성통증으로 인한 환자를

많이 보는곳으로 가고 싶은데 자료가 없으니 찾기가 힘듭니다..ㅠㅠ

괜찮은곳이 있으면 몇군데 추천받고 싶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더있는데 요즘 머리가 많이 아프고.가래에서 가끔 피가섞인 가래가 나와요.

폐쪽에 문제가 있어서인가요..암환자가 갑자기 결핵이라도.?? 일시적일수도 있을까봐 지켜보는중

이문제 해결방법이나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항상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2010.09.27 16:17

안녕하세요. 밸라님 연휴기간이라 답변이 늦었습니다.
암환자의 극심한 통증은 암과 싸우고자 하는 전의를 흐트러뜨리는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이 통증관리입니다. 밤에 주무시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시다면 우선 진통제를 처방받아서 사용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통증은 견딜 수 있을 만큼만 아파야 되는데 그 한계를 넘어가면 차라리 죽고싶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밸라님께서 꾸준히 진행해 오시던 것들을 지속해서 시도해보세요.
부산에 신경클리닉은 조금만 검색을 해보시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부산대학 병원의 신경통증클리닉도 괜찮습니다.
또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부산의 김진목 선생님이 그나마 암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덕동에 파라다이스 클리닉을 운영하고 계시구요... 요양병원을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집에서 주무시지 못할 정도라면 그런 요양병원쪽에도 도움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럼 부디 롱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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