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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재발
작성자: 히마와리 작성 일시2010년 09월 13일 14:08 분 방문자: 876472
2008년 12월30일 가슴쪽에 악성 림프암 발견한고
2009년 1월15일 항암치료 7차후 자가골수이식(7월)
완치 된줄알았는데 2010년 8월 다시 재발이 됐어요
일반림프암이랑 틀려서 악성여서 치료 방법이 나와 있다긴 보다
일단 치료를 이것저것 해본다고 하더군요
다시 재발되서 항암치료후 타인골수 이식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어머니가 아프신데 아버지는 병원퇴원시켜서 식이요법과 한방쪽으로
알아 보자고 하시는데 병원 치료도 믿음이 안가고 그렇다고 한방 쪽도
딱히 믿음이 가는건 아닌데 어떻게 해야될지????

관리자  2010.09.14 14:48

안녕하세요. 히마와리님
우리가 하나 반드시 알아야되는 것은 악성림프종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암에 대해서 병원에서는 치료법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만 악성림프종은 암 중에서 희귀성을 갖고 있는 암이므로 병원에서 임상을 한 경우가 없어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암과 투병을 하게 되면 가족들 간에 의견이 분분하여 우왕좌왕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암과 투병하는 일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우왕좌왕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면 상황은 점점 더 않좋은 쪽으로 흐르게 됩니다.
한방 치료든, 병원의 치료든, 아니면 대체 의학이든 무엇인가 하나의 길을 정하여 꾸준히 밀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어짜피 암은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든지 알고 있습니다. 암은 스스로 고쳐나가는 병임을 유념하시고, 하나의 길을 택하시어 멀리 보고 투병을 시도 하여야 합니다. 길을 정하셨다면 우선 귀와 눈을 닫고 그 방법으로 투병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지혜롭게 투병하는 방법이 필요할 때입니다.

어머님의 롱런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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