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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가 대장암에 걸림

이 글은 아이디 b30991@naver.com님이 2020년 09월 03일 12:32에 작성했습니다. 총 103명이 이 글을 읽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노래방 영업 정지된 친구가 이참에 종합 검진을 받았어요.
수면으로 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의사가 용종을 떼냈는데 암이라고 하셨데요.
전이도 없고 깨끗하게 뗐다하여 그나마 다행 이라 생각했는데,
조직검사 결과 대장암 3기라네요.
보험을 많이 들어놔서 그나마 다행 이지만, 9월21부터 6개월간 항암치료 예약을 해논지라, 착찹 합니다. 도움을 주고 싶은데, 어찌해야 도움이 될까요?

관리자 2020 09.08 13:56:41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일단 암명과 기수가 확인되었고, 병원치료도 예정대로 진행되실겁니다. 암이 흔하다고하고 암 생존율이 높다고하지만 막상 암 진단을 받으면 막막하고 겁이 나는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친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격려일것입니다. 언제든 곁에 있을것이고 변함없이 널 지지하니 무슨 필요한 일이 있거나 얘기할 상대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날 불러다오. 이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당장은 모르지만 나중에 친구분이 돌이켜보면 가장 힘이 되는 얘기였다고 말하실 거예요. 암환자 대부분 암 병기가 높을수록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이 짧을수록 좋겠지요. 투병방법이나 식생활 등은 환자와 가족이 결정할 문제라서 친구가 해줄 수 있는 건 변함없는 지지일 것입니다. 이럴때 환자나 가족이 인터넷에서 단편적인 지식을 얻기가 쉬운데 가능하면 책 몇권을 보시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단편적인 조각조각을 보시면 오히려 중심을 잡기가 힘듭니다. 체력 잃지 않도록 운동 열심히 하시고, 식생활 바꾸고,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이 사실 건강에 있어 가장 기본입니다. 나쁜 습관과 나쁜 음식, 나쁜 생각을 바꾸는 것이 가장 먼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