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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피리녹스와 고주파온열치료
작성자: 이긴다. 작성 일시2014년 07월 25일 10:05 분 방문자: 286452
혹시나하는 기대에도불구하고.. 췌장암이맞는것으로진단이나왔습니다..
오늘부터항암에들어가시는데 폴피리녹스라는약으로 하신다고하네요. 아직은체력이따라줘서 쎈약으로하신다는데..걱정이됩니다..
그런데 이약은비보험약이라던데 비용이얼마나되는지알수있을까요..
그리고 교수님은 항암과 고주파온열치료병행이안된다고하시는데..
그이유는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관리자  2014.07.26 15:21

안녕하세요. 월간암입니다.

모든 암이 치료가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췌장암을 진단 받으셨다니 기운 내시고 조급한 마음을 버리시고 찬찬히 치료에 임하다 보면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용기 내시기 바랍니다.

병원의 치료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무어라 왈가왈부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님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병원치료는 담당의사에게 많은 권한이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는 담당의사의 치료에 대해서 진행여부만 판단하여 결정하시면 됩니다.

어쩔 수 없는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주파온열치료와 같은 요법들은 담당의사가 대부분 반대하는 입장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치료에 행여라도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병행 하려고 맘을 먹는다면 환자와 보호자가 결정하여 병행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항암을 진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환자의 체력이 점점 소진 되어 가고 항암약의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면 치료자체가 버거워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왠만하면 지금 하고 있는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어쩌면 이치에 맞을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등 병원에서 암을 치료 받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되는 사항은 체력입니다. 암환자에게 있어서 체력은 곧 생명과 직결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잘 먹고 햇빛 받으면서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또 음식은 암에 좋다는 것보다는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차려서 한 숟갈이라도 더 먹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몸이 치료를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병원의 치료가 끝나고 어느 시점이 되면 암환자를 위한 여러가지 식이요법을 통해서 꾸준한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지금은 항암치료를 하는 시점이므로 모든 역량을 항암 치료에 집중하셔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항암치료는 환자의 삶에 대한 의욕을 꺽을 수 있을 정도로 힘이 듭니다. 종교가 있으시면 마음의 안정과 희망을 위해서 적극적인 종교생활도 하시기 바랍니다.

투병하시면서 생기는 의문점은 언제든 글 남겨 주세요.

면역병원  2014.07.25 18:17

젬시타빈보다 생존율이 좋지만 4가지약재가 합쳐진거라 구토, 피로감, 설사, 호중구 감소증이 확실히 폴피리녹스 치료에서 많습니다.
젊고 체력이 좋은 분들에게 적용이 되는데
끝까지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여건이 되시면
일본으로 가서 신수지상세포치료를 함께 하는 것도 고려해보십시오
www.면역병원.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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