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김진목 건강칼럼 - 쿡방유감
김진목 |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 역임, 현재 진영제암요양병원 병원장, 대한민국 숨은명의 50, ‘통합암치료 로드맵’ 등 다수 저술 얼마 전까지는 방송사마다 먹방 프로그램이 판을 치더니, 요즘에는 쿡방 프로그램이 TV를 주름잡고 있다. 집밥의 ㅂ선생, 폼생폼사의 ㅊ세프 등등 조리인들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필자도 휴일에 ...
- 닥터 김진목의 건강칼럼 - 그림자 노동
김진목 |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 역임, 현재 진영제암요양병원 병원장, 대한민국 숨은명의 50, ‘통합암치료 로드맵’ 등 다수 저술 현대인들은 진동이 울리지도 않는데 진동을 느끼는 ‘유령 진동증후군’이라는 새로운 질병을 앓을 만큼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다. 이는 우리의 의식 속에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라는 작업을 깔고 살아간다는 ...
-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이야기
주형욱 | 서울SN재활의학과병원 원장 노인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클리닉에도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보행에 심한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내원하고 계십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몸의 면역계의 이상으로 인해 인대나 연골부위의 염증이 생기고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지만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 파이토케미컬 이야기
글: 주형욱 | 서울SN재활의학과병원 원장 요즘 파이토케미컬이란 이야기가 종종 나옵니다. 귀에 익숙한 내용은 아니지만 심심치 않게 언급됩니다.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식물성을 의미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입니다.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몸에서 일어나...
- 암을 이긴 사람들의 투병방법
글:김진목 |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 역임, 현재 진영제암요양병원 병원장, 대한민국 숨은명의 50, ‘통합암치료 로드맵’ 등 다수 저술 암으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성들이 있다. 이 특성을 잘 연구하고 실천한다면 암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1. 표준치료를 기본으로 통합의학적 진료를 한다. 수술, 항암치...
- 다시 생각해 보는 우유 이야기
주형욱 | 서울SN재활의학과병원 원장 누구나 한번은 우유를 먹습니다. 아니 너무 자주 먹을지도 모릅니다. 어릴 때 특히 많이 마시게 되고 음식 재료로도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칼슘이 풍부하다고 알려져서 성장기에 도움이 되고 갱년기 이후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위장이 안 좋고 위산과다가 있을 때 우유가 위를...
- 메르스와 암환자 예방법
김진목 | 부산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교수 역임, 현재 진영제암요양병원 병원장, 대한민국 숨은명의 50, ‘통합암치료 로드맵’ 등 다수 저술 의성 히포크라테스는 ‘사람이 어떤 질병에 걸렸는가를 아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그 질병에 걸렸는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으며, 플라톤도 ‘전체가 좋지 않으면 부분도 좋아질 수 없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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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를 위한 지침
김진목 | 진영제암요양병원장, 신경외과전문의, '통합암치료 로드맵' 저자 더 이상 적극적인 항암치료가 어렵다고 판정받은 암환자들은 대부분 충격으로 갈팡질팡하게 된다. 또, 깊은 절망으로 당장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망연자실 해진다. 그러나 말기 암 환자 역시 의료의 도움이 필요한 환자임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치료의 목적이 '...
- 암치료 이후 몸 관리
주형욱 | 서울SN재활의학과병원 원장 지하철을 타고 가다 우연히 고혈압약 임상시험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신약이 허가를 받으려면 임상시험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임상시험이 매우 중요하고 그 결과가 어떠냐에 따라 퇴출되기도 하고 허가가 나기도 합니다. 제가 의대를 졸업하고 나서 쓰던 고혈압약과 지금의 것은 겉에서 보기에...
- 암치료에 있어서의 마음가짐
김진목 | 진영제암요양병원장, 신경외과전문의, ‘통합암치료 로드맵’ 저자 네덜란드 의사 베르하이트는 임종할 때 건강에 대한 숨은 비법이라고 하면서 700페이지에 달하는 유서를 남겼다. 유족들이 그것을 열어보니 전부 백지이고 마지막 한 페이지에 이런 말이 쓰여 있었다.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밥은 자기 양보다 약간 적게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