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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보건의료산업화’ 위한 연구축제 성료
장지혁 기자 입력 2013년 10월 31일 18:18분452,263 읽음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10월 21일(월)과 22일(화)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2013 KU Research Festival for One Health'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려대학교 김병철 총장,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과 보건의료 및 기초과학분야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첫째날인 21일 저녁 6시에 환영리셉션이 진행된 후, 22일 오전 9시부터 개최되는 심포지엄에서는 김린 의무부총장의 개회사와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의 축사에 이어 타미플루 개발자인 김정은 고려대 석좌교수의 특별 강연이 이루어졌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연구 성과 및 산업화 성과 창출을 모색하기 위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며 "의과대학뿐만 아니라 생명과학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간호대학, 보건과학대학 등의 연구선진화와 다학제간 융합을 이루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은 "고려대는 최근 혁신적인 투자를 통해 자연계 육성에 집중해 왔으며 마침 고려대의료원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암, 구로병원 두곳이 2013년도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라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이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국가성장 동력을 주도하는 주체로 한층 더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세포치료법(Cell Therapy), 백신(Vaccine), 그리고 신경과학(Neuroscience)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각 세션별로 4명의 발표자가 참여하여, 총 12명의 분야별 전문가에 의해 프레젠테이션이 이루어졌다.

제 1세션인 세포치료법 에서는 ▲바트 키뮬렌(Bart Keymeulen)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 교수 ▲김경숙 코아스템 대표이사 ▲홍순준 고려대 교수 ▲홍석호 강원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제 2세션인 백신 에서는 ▲ 김우주 고려대 교수 ▲ 장선영 아주대 교수 ▲이동권 성균관대 교수 ▲ 알론소 실비 (Alonso Sylvie) 싱가폴 국립대 교수 등이 연제를 발표하였다.

마지막 제3세션인 신경과학 분야에서는 ▲황선욱(고려대 교수) ▲이헌정(고려대 교수) ▲김준선(고려대 교수) ▲김숙자(홍콩대 교수)에 의해 강연이 이루어졌다.

고려대의료원은 안암, 구로병원이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됨에 따라 고려대의료원은 이 분야를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한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와 의료산업화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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