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췌장암 방사선치료 시 피부 관리
임정예 기자 입력 2020년 12월 30일 15:19분2,132 읽음
췌장암은 위의 뒷 쪽에 위치한 소화기관인 이자로 알려져있는 췌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발병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배 위쪽이 답답하거나 속이 안 좋아지는 등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췌장암이 진행됨에 따라 황달, 복통,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기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췌장암의 수술법으로는 췌십이지장 절제술과 췌미부 절제술이 있으며, 수술 후 혹은 수술이 어려운 경우 방사선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방사선치료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구내염, 오심, 피부 건조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방사선은 암세포는 물론 일반세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작용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피부 건조증이 발생할 경우 간지럼증이나 붓기, 발진 등이 연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피부 부작용은 무의식적으로 긁는 경우가 많아 피부를 자극할 수 있고, 미용적인 이유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피부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주변 환기를 자주 하고 지속적인 수분 섭취와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바르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 피부에 수분과 피부 장벽을 유지시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보습제는 건조한 부분에 넓게 고루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방사선 치료선은 피해서 발라야 한다. 보습제를 선택할 때는 좋은 보습력과 화학 성분이 적어 피부 진정 및 자극을 최소화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자연유래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암환자 피부 관리 전문 제품인 엘가닉 캔크림은 EWG 그린등급의 자연유래성분인 후코이단을 함유하였다. 이 성분은 피부에 얇은 보습막을 형성하여 피부 장벽과 보습력을 높여 건조함과 간지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동백나무씨오일과 잇꽃씨오일을 함유하여 피부 재생능력을 강화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