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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 예방과 후유증 대처법
임정예 기자 입력 2020년 12월 18일 11:36분2,756 읽음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일반적으로 진행 속도가 다른 암에 비해 느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다. 하지만 치료 후에 재발하거나 전이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카고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갑상선암 재발률은 수술 후 추적 기간 27년 중 27%였다고 설명했다. 그 중 11%는 20년이 지난 후 재발했으며, 평균 재발 시기는 8.1년이라 발표하였다.

갑상선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 치료 또는 방사선요오드 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다. 갑상선호르몬 치료는 체내에서 만들지 못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고 갑상선자극호르몬의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여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게 목적이다. 방사선요오드 치료는 요오드 성분을 잘 흡수하는 갑상선 세포의 특징을 활용하여 방사선요오드를 통해 암세포를 제거한다.

이 두 가지 치료 모두 우울증과 피부 질환같은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하는데, 화농성 여드름이나 피부 발진이 그 중 하나다. 특히 화농성 여드름은 좁쌀 형태 혹은 사춘기 여드름처럼 얼굴 전체에 갑자기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한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화농성 여드름은 방사선요오드가 체내 땀샘을 통해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자극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료중에는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저자극이면서도 세정력이 높은 인간친화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 관리에 좋다.

암환자 관리 제품 전문 기업인 엘가닉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갑상선암 환자들이 항암치료 중 발생하는 부작용을 관리할 때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암환자 전문 세정용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라고 하며 “엘가닉 캔비누는 자연유래성분으로 자극은 최소화하면서도 세정력이 높아 땀샘에서 분비된 요오드를 세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만다린, 코코넛과 같은 식물성 오일 성분의 청량감 있는 향기를 통해 세안과 샤워 시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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