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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닉스코리아, 한독 ‘레디큐 드링크 프로’에 특허 열처리유산균 공급
임정예 기자 입력 2020년 09월 07일 11:07분2,542 읽음
▲nF1 원료 개발을 맡은 차의과학대 박건영 교수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뒤를 이어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가 새로운 기술적 혁신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포스트바이오틱스 리딩기업 바이오제닉스코리아(대표 김재원)가 ㈜한독의 숙취해소제 신제품 ‘레디큐 드링크 프로’(이하 레디큐 프로)에 특허받은 열처리유산균 nF1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나노화 열처리 과정을 통해 나노 사이즈로 가공하고 응집 현상을 방지한 열처리유산균 nF1은 장내 흡수율을 높여 면역력 증진과 장건강에 대한 효과가 기대된다. 세포 및 동물시험에서 장건강 관련 지표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임은 물론 H1N1 등과 같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했다는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출판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신소재다.

㈜한독이 지난 9월 1일 출시한 ‘레디큐 프로’는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인 테라큐민과 체내 흡수율을 높인 열처리유산균 nF1이 만난 신제품으로, 포스트바이오틱스 선두기업 바이오제닉스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1병당 100억 셀(cell) 이상의 nF1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는 물론 장까지 생각한 건강음료다.

nF1 원료 개발을 맡은 박건영 교수(차의과학대)는 “술을 먹다 보면 속이 불편하고 설사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산화 효과를 가진 강황과 장건강에 좋은 유산균의 혼합이 상당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레디큐 프로는 장 건강에 좋은 김치유산균 중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이라는 아주 강한 균이 100억 cell 이상 들어있는 혼합 드링크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코센(코스닥 009730)의 자회사로 한국산 김치에서 분리한 식물성 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엔에프원(Lactobacillus plantarum nF1)을 개발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특허를 받은 식물성 유산균주 nF1의 대사활동을 정지시키는 열처리 사균화 기술(heat-treated and inactivated technology)을 보유하고 있는 종균 보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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