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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커큐민 해외시장 성장, 노란색 파이토케미컬 때문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0년 09월 03일 16:51분1,251 읽음
해외 강황, 커큐민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에 의하면 2016년 4억4,246만3,000달러 규모의 커큐민 시장이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13.3% 성장하여 13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처럼 커큐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되는 이유는 바로 ‘항염’ 그리고 ‘항산화’ 때문이다.

커큐민은 강황으로부터 얻어지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다. 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질로, 식물이 각종 미생물과 해충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다. 이는 자연 방패막을 의미하며 제7의 영양소로 불리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큐민은 노란색 폴리페놀로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다. 특히 강황 속 커큐민은 아유르베다에서 수천 년 동안 약재로 사용되었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SCI급 영양학회지에 보고된 커큐민과 암세포에 대한 연구자료로는 미국 템플대 국제연구진이 커큐민의 항암 효과를 살핀 연구논문 4700여 건을 검토한 결과 커큐민이 8종의 암세포의 성장 억제와 영양분 이동 경로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내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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