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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 비타민 고르는 요령
임정예 기자 입력 2020년 07월 21일 14:04분1,751 읽음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산화제 비타민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항산화제란 우리 몸 안에 생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도록 돕는 물질이다.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C, 셀레늄, 코엔자임Q10, 카테킨을 포함하는 폴리페놀류 물질이 항산화 작용을 한다.

그중에서도 항산화제의 대명사로 알려진 비타민 E는 대개 섭취량의 약 30∼50% 정도가 흡수되며 식이지방과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이 증가한다. 비타민 E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세포막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킨다.
즉 비타민 E는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 사이에 존재하면서 불포화지방산의 과산화 작용이 진전되는 것을 막는 항산화제(antioxidant)로 작용한다.

또한 충분한 비타민E 섭취는 건조해진 피부에 도움을 준다. 건선이나 가려움증, 습진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E는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억력이나 학습능력 저하를 막고 병의 진행을 억제해 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E는 음식을 통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비타민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비타민E 권장섭취량은 하루 12mg이다. 비타민E가 풍부한 음식들로는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의 야채류와 식물성기름인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유 등을 들 수 있다.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매번 음식을 통해 비타민E를 섭취하기는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중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영양제인 ‘리게라텐’이나 노화방지 안티에이징 효과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영양제인 ‘바이벅스’ 등 먹기 간편한 영양제들이 출시돼 있어 손쉬운 섭취가 가능하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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