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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후유증, 통합의학적 관리가 필요해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0년 03월 30일 12:37분2,063 읽음
▲메디람한방병원 김지호 원장

최근 정부가 국가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국민들에게 정기적인 암 검진을 장려하면서 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치료 및 생존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표준 암 치료로 불릴 만큼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등의 항암치료 방법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긴 하나, 정상 조직에 영향을 미칠 경우 각종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항암치료 후유증으로는 구토, 탈모, 피로, 식욕부진, 소화장애와 같은 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심한 환자의 경우 위, 식도, 장 점막 등이 헐어 버릴 수도 있어 완치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포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주변에 위치한 메디람한방병원 김지호 병원장은 “항암치료 후유증 완화 및 고통 관리를 위해서는 환자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의료진을 통한 전문적인 관리와 일상 속 올바른 식단 관리 등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본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항암 부작용 치료는 떨어진 환자들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들로, 양∙한방이 결합된 맞춤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메디람한방병원 김지호 원장은 “고주파온열치료, 면역주사와 같은 표준치료는 물론, 옻나무 추출물, 약침치료, 장내세균총 검사를 통한 인체 내 미생물균총 조정 등 국내외에서 암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통합의학적 치료수단이 많으며, 1:1 맞춤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중 암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각종 논문으로 알려진 천연물들을 이용한 항암면역단은 망가진 골수 기능 개선으로 전신의 면역력을 향상, 암의 전이 및 재발 예방에 도움을 주며, 인체 대사를 정상화시켜 많은 암환자들에게 처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람한방병원 김지호 병원장은 “암환자에게 수술, 항암, 방사 이후 중요한 것은 왜 내 몸에 암이 왔는지를 분석하고, 더 이상 재발하거나 전이하지 않게 방어하는 것이다. 또한 수술, 항암, 방사 기간동안 발생하는 각종 후유증을 치료하면 단순히 증상경감을 넘어서 암 치료의 속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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