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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삭발하지 않는 “롱헤어 비절개 모발이식” 대중화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0년 02월 27일 14:35분1,662 읽음
탈모증상이 보이면 가장 선호되는 탈모치료법으로 모발이식수술을 꼽을 수 있다. 탈모는 탈모클리닉이나 탈모치료병원에서 약물이나 주사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모발이식수술 만큼 확실한 방법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 후두부의 모발을 탈모부위로 옮겨 새로 모근이 자라나오게 하여 빠른 시간에 보완이 가능해 인기 있는 수술방법이다.

가족력에 의한 유전성탈모일 경우 약물치료를 멈추면 탈모가 재발할 가능성이 커 부작용의 우려에도 장기복용이 이어져야 하지만 자가 모발이식은 탈모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본인의 후두부 모근을 이용하기 때문에 재발의 걱정 없으며 부작용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최근 모리치 피부과(오 준규 원장)는 경제적 부담을 줄인 ‘롱헤어 무삭발 비절개모발이식’ 수술로 선택의 폭을 넓혀줘 관심을 끌고 있다. 어느 정도 삭발이 필요했던 기존의 방법과 달리 삭발을 하지 않고 긴 머리 그대로 모근을 채취하기 때문에 티가 나지 않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매우 빠르다.

기존 비절개 모발이식과 달리 숙련된 전문 의료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 의료진의 숙련된 노하우를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며 높은 생착률과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들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롱헤어 무삭발 비절개모발이식은 기존의 긴 머리 그대로 채취하므로 모발의 방향 설정이 용이해 넓은 사각형 이마를 좁히거나 헤어라인 교정수술에도 효과적이다. 수술 후에도 기존의 긴 머리를 그대로 유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바로 직장생활 및 대인 관계에 전혀 지장이 없다. 특히 이마가 넓어 상대적으로 얼굴이 커 보이는 여성들의 헤어라인 교정에도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리치피부과 오 준규(전문의 의학박사) 원장은 “삭발 없는 롱헤어 비절개 모발이식은 흉터가 남지 않고 통증도 거의 없어 심적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모낭 손실률이 3% 이하에 불과해 생착률 또한 매우 높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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