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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양병원, 암환자에게 중요한 치료와 식단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0년 02월 17일 14:05분3,872 읽음
암환자에게 중요한 치료와 암환자식단, 암요양병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암을 정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과거에 비해 항암제와 외과적 수술요법들이 많이 발전했지만 암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치료수단은 외과적인 수술과 화학적 요법이 있는데 이러한 치료는 암세포만이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 수술이 치료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가 부재한다면 암이 재발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또한 항암치료 도중 발생하는 급격한 면역력 저하는 제2의 심각한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러한 문제로 암치료 효과를 높이고 제대로 된 관리를 위해 최근 암요양병원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암요양병원은 수술 이후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며 항암제 부작용을 관리해주고, 재발 예방을 위한 치료프로그램, 환자별 맞춤 식단 등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고주파온열암치료는 40~44도의 온열로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데 온코써미아와 BSD-2000 등이 있고 BSD-2000은 201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뇌로 전달하는 통증 신호에 무통증신호를 함께 보내 통증 신호를 지우는 통증 치료기인 페인스크램블러와 압박된 척추 신경을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의 기능을 회복하는 도수치료, 암세포의 분열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고압산소치료 등은 항암 및 방사선 치료의 효과는 향상시키고 부작용은 감소시킨다. 면역주사-미슬토, 비타민C, 비타민D, 셀레늄, 싸이모신알파, 글루타치온, 마이어스 주사 등을 이용한 통합면역암치료도 있다.

특히 암환자에게는 식사가 암치료 보조요법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포함한 여러 이유로 후각이 민감해지고, 체력이 저하되며 식욕을 잃기 쉽다. 식욕을 잃고 영양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체력이 떨어지고, 떨어진 체력은 환자를 더욱 항암치료에 취약하게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치료에 필요한 체력을 강화하고 항암 치료시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위해 균형 잡힌 암환자식단은 암요양병원 선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씨티칼리지요양병원(내과전문의 윤유정 대표원장)은 고주파온열치료(BSD-2000, 온코써미아)와 물리치료(페인스크램블러, 도수치료), 고압산소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면역력과 체력의 회복을 위한 통합면역암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윤유정 원장은 “암치료에 있어 체계적인 치료프로그램과 회복프로그램은 요양병원이 담당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라고 이야기하며 “본원에서는 효과적인 회복을 위해 암 진행 정도에 따라 항암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암치료로 체력이 저하되고 입맛이 없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균형 잡힌 건강식을 제공해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씨티칼리지요양병원의 환자식을 담당하고 있는 풀무원은 자체 개발하고 특허받은 NBC 식단 평가 시스템으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운동이나 음악,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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